2008년 독.한협회 „ 봄축제“를 끝내고
독.한협회 NRW 지회에서 거의 2년마다 개최되는 봄축체는 독일과 한국의 친선도모를 위한 NRW 지회 문화행사이다 .
매번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독일에서 예술을 하고있는 이들이나, 한국에서
온 예술 공연단들로 다양한 프로그램은 그동안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아늑하게 정리정돈된 극장의 분위기와 새로운 프로그램의 기대에 대한 즐거움이 오늘 행사장을 찾는이들의 얼굴에서 읽을 수 있었다.
먼저 독.한협회 지회장인 Frau Beck의 음악은 인류를 하나로 연결할수 있는 힘이 있고 , 오늘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작곡가 김정길 서울음대 교수의 한국에서 유럽까지 이어지는 현대음악 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는 인사말과, 주독대사관 분관 손선홍 본 분관장님의 한.독 간의 친선 교류에 앞장 서서 활동하고 있는 독.한협회 NRW 지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하는 축사가 있었다.
축제의 분위기를 돋구는 본무지개합창단의 한국민요와 독일민요는 청중들로 하여금 음악엔 언어가 필요없어도 마음을 동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충분히 전달된 것 같다. 취미생활로 함께 노래를 배우고 ,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는 마음속에서 합창을 할 수 있는 하모니가 무대 위에서도 아주 잘 보여 주었기에 듣는 이들의 마음도 즐거웠으리 라는 생각이든다 .
독.한협회의 부회장이자 명사회장인 변호사 Mueller 씨의 재치 있는 사회로 이어진 다음순서는 최은희씨의 김정길 교수 음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