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신임 임원 상견례 및 1차 임원회의
제 30대 재독한인총연합회 1차 임원 회의가 6월21일 Minden 에 있는 이근태 회장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있었다. 신문지상을 통해 연합회 임원을 추대한다는 안내를 내고 심사숙고해서 뽑은 신임 임원들의 상견례 및 1차 임원 회의였다.
오후3시30분경 윤순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상견례는 이광일 총무위원의 성원보고(33명 중 22명 참석), 이계방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순으로 이어졌다.
이근태 회장은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저와 재독한인총연합회을 위해서 참석해 준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성규환 재독글뤽아우프 회장, 하순련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이 함께 해 더 기쁘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협조가 첫 출발하는 30대 총연합회의 바른 걸음이 될 것이다.’고 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본인 소개를 직접 하면서 ‘총연합회에 열심히 봉사하겠다.’, ‘많은 분들 중 선택되어 임원이 되었으니 연합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열심히 돕겠다.’,‘만나서 반갑다. 벌써부터 동료의식을 느낀다.’ 등등 제각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중요 안건으로는 63회 광복절 행사를 앞두고 어떻게 하면 교민화합을 위한 행사가 되겠는지 좋은 의견들이 있었다.
30대 총연합회가 치르는 광복절 행사가 빛나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면서 모든 체육회 진행은 회장에게 이임하기로 했다. 이계방 수석부회장은 작성해온 계획표를 보면서 각 부서별로 행사업무를 분담했다.
18시 임원 상견례 및 회의를 마치고 민덴 시내에 있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면서 재독한인총연합회의 힘찬 목소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계속되었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
김형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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