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국 생거진천쌀 유럽 도착-아시아카우프에서 최초로 수입

by 유로저널 posted Jul 04,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한국 생거진천쌀 유럽 도착-아시아카우프에서 최초로 수입

6월25일 독일 두이스부륵 에 있는 아시아카우프(Boschstr. 6, 47167Duisburg)에 네덜란드 트럭이 도착했다. 한국 진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가공한 이 쌀은 청주 농산물 무역상인 남선GTL을 통해 5월26일 부산항에서 선적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 하역된 뒤 독일로 왔다. 10kg과 4kg짜리로 포장된 생거진천쌀 12톤이 들어왔다. 대형 매장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카우프는 자동포장시설을 갖추고 인터넷판매도 하고 있으며 매 계절마다 세일을 하면서 교포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여름 세일은 7월3일(목)-5일(토)까지 이며 불고기 그릴파티가 있다. 방금 도착된 생거진천쌀에 대해서 알아봤다.

생거진천쌀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쌀은 그 동안 진천군의 고품질쌀 생산시책으로 전필지 토양검정을 통하여 지역에 맞는 저질소 맞춤비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100% 지원 공급하고 있으며, 튼튼한 육묘를 위하여 못자리 육묘상토공급, 유인항공기를 이용한 기능성제재 살포 등 다양한 생산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정부의 브랜드쌀 육성시책의 결과로 전국소비자 단체가 시도로부터 우수브랜드쌀을 추천 받아 평가한 결과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쌀이 2005년부터 3년 연속 12개 브랜드 안에 선정되어 2007년 농림부 러브미 마크를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재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쌀은 정미한 날부터 맛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아시아카우프는 진천쌀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한국에서 냉장 컨테이너로 선적하고 도착즉시 냉장실에 보관하여 판매한다고 한다.

☞ 생거진천쌀 특징

▣ 미호천 상류의 풍부한 맑은 물 공급

▣ 기름진 점질 황토흙으로 미량요소가 풍부한 토양조건에서 생산

▣ 내륙분지 평야로 햇볕쪼임 시간이 길고, 일교차가 크므로 쌀조직이 치밀함.

▣ 밥맛 좋은 양질 품종 선택과 친환경농법으로 생산

▣ 알카리에서 잘 붕괴되고 분해가 잘 되며 뜸드는 정도가 좋음

▣ 아밀로스 함량이 낮으며 단백질 함량도 적당하여 끈기있고 부드러움

☞ 맛있는 밥 만들기

1. 쌀 씻기(단시간에 두세번 휘저어서 씻어준다.)
2. 물에 담그기(보통 여름에는 30분, 겨울에는 50분 정도 담가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3. 물의 량 (보통 쌀의 경우 쌀 용적의 1~1.5배, 찹쌀의 경우 쌀 용적의 1.1~1.2배정도)
4. 화력조절 (약한 불에서 온도를 놓여주고 10분~15분경과 후 센 불로 끊이다가 약한 불로 둔다.)
5. 뜸들이기(물이 완전히 쌀에 흡수되면 불을 끄고 뜸들인다.)
6. 완 성 (뜸이 잘 들었으면 골고루 잘 섞은 후 맛있게 먹는다.)

☞ 좋은 쌀의 조건
- 색택: 맑고 윤기가 있는 것
- 냄새: 쌀 고유의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것으로 곰팡이 냄새 등 이취(異臭)가 없는 것
- 충실도 및 균질도: 쌀알이 잘 여물고 고르며,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
(흰쌀알이)없는 것
- 수분: 10~16%정도로 적당히 건조된 것 수분이 많은 쌀은 밥이 늘지 않으며 보관도중 변질 우려가 있음
- 피해립: 병해충, 충해립 등이 없는 것 싸라기 및 이물 싸라기가 적고 돌, 뉘 등이 없는 것
- 기타: 도정하지가 오래되지 않으며, 쌀알에 흰 골이 지지 않은 것

유로저널 독일지사
오애순 기자mt1991@hanmail.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