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예술의 향연, 민혜성의 판소리 워크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 프랑스 빠리에서는 한국 전통예술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재불 한인여성회(회장 이부련)가 주최한 “한국 전통무용의 밤”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인 데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빠리풍물협회 얼쑤(회장 이현옥)와 주불 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의 노력으로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에서 활동했던 김동원 교수의 사물놀이 워크샵이 열렸으며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민혜성의 판소리 교실이 주불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고 인천국악협회, 원광디지탈대학교, 진향 국악원, 예원 국악원 등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민혜성 교수가 진행한다.
강좌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실기 위주로 진행되며 판소리 춘향가와 민요, 진도아리랑 등을 배우게 된다. 강좌는 무료이며 주불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coree-culture.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문화원으로 보내면 된다.
시기: 2008년 7월 7일(월) – 7월 18일(금) 16시-18시
장소: 주불 한국문화원(2 av d’Iena 75016 Paris)
문의 전화: 01 47 20 83 86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fr@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