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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호남향우회 제 19차 정기총회-김영희 신임회장 선출

by 유로저널 posted Aug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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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호남 향우회 제 19차 정기총회-김영희 신임회장 선출

재독호남향우회는  8월9일 12시부터 노이스 소재 Jroene Meerke See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9대 회장을 선출했다.
야유회를 겸해 열린 이날 총회는 여행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개회 선언에 이어 김상근 회장의 인삿말이 있었다.
김상근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호남 한마당 축제,불우학생 초청 진행건,추석맞이 그릴 행사,30주년 행사등에 대한 행사 보고가 있었고 재정보고와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회장 선출에 앞서 감사 선출에 있어서는 서석준씨와 성승규씨가 각각 수석감사와 감사로 선출되었다.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김홍씨의  진행으로 차기 회장 선출에 들어 갔으나 ,추천 된 후보자들의 수락 거절로 진통을 겪다가 18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한 김영희씨를 제 19대 회장으로 추대하여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김영희 신임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회장이라기 보다는 회원으로서 낮? ?자세로 봉사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당부하며,같은 고향 사람으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스한 향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풍성한 식탁으로 함께 식사를 나누며 회원들은 오랫만의 나들이에 즐거워하며 고향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맛깔스러운 음식과 구수한 사투리가 한껏 진한 향토애를 느끼게 해주는 호남 향우회가  신임 김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향우회의 끈끈한 결속을 이어갈지 회원들이 거는 기대는 크기만 하다.
유로저널 중부지사장. 김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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