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트리히트 음식축제, 한국음식 선보여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우리 식문화의 유럽지역 홍보를 위해 8월 28일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개최되는‘마스트리히트 세계음식축제www.preuvenemint.nl)'에 한국음식 홍보관을 마련, 한국음식 및 농식품을 전시,홍보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동 축제는 한국을 비롯, 일본, 태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31개업체가 참여해 자국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축제에 aT는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 마스트리히트 주변 3개국 유럽인들에게 한국식문화와 농식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사가 주축이 되어,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추천으로 메뉴를 선정하고, 독일의 한국전통음식점을 운영자로 선정하여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에서는 전통음식 홍보코너 및 요리교실 운영, 전통주 및 전통차 시음행사를 갖는 한편, 한국음식 요리법 설명뿐만 아니라 유럽의 한국식당 리스트도 배포하여 한국식문화를 일반대중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aT 로테르담 변동헌 지사장은 ‘지난 몇 년간 유럽에서 우리 농식품 알리기에 주력한 결과, 점차 “한국식품은 건강식이다”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우리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파리 등 주요 유럽국가의 한국식당을 가보면 현지인들로 붐비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한국음식이 우수하다 해도, 우선은 알아야 먹기 때문에 로테르담 aT센터에서는 오피니언 리더 뿐만 아니라 일반대중을 상대로 식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참고:행사 장소 Maastricht Vrijthof Square
유로저널 네델란드 지사 박 정호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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