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의 제 6 회 예술박람회 ART FAIR 21
쾰른] 지난 10월3일부터 5일까지 쾰른 EXPO XXl 전시장에서 ART. FAIR 21 여섯번 째 전시회가 있었다.
새로운 예술가를 찾아내는 목적으로 매년 십일월 초에 이 행사가 있었는데, 다음 달의 많은 다른 예술박람회로 인하여 올 해는 한 달 빠른 시월에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ART. FAIR 21 의 회장 Walter Gehlen 씨가10 월 2일 기자회견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올 해는 특별히 “ 새로운 시장 아시아” 라는 주제하에 한국과 타이완의 많은 예술작품들의 참여에 매우 의미있고 기쁘게 생각함을 밝혔다.
한국에서는 De Lee, Gallery 2, Keumsan, Kwanhoon, Phlilp Kang, The Hodu 의 6개의 갤러리가 참석하였고, 타이완에서는 4개의 갤러리가 참석하였다.
주 독일 대사관 본분관 손 선흥 총영사님께서 축사중에 전도 유망한 각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그들의 작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기회를 마련 해 준다는 점에서 ART. FAIR 21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시장 아시아” 라는주제로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 125년 동안의 독! 일과 한국과의 외교관계가 경제와 문화면에서 특별히 눈 부신 발전을 해 왔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과 독일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 해 지기를 원 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전 가자회견장에는 이번 전시회장 Walter Gehlen씨를 비롯하여 손선홍 주독일 본분관장님과 이재용영사님 그리고 쾰른 문화청장님 Konrad Schmidt – Werthern 과 Dr. Lothar Lemper, 갤러리스트 Yasha Young, 그리고Pilsner Urquell 의 대표로 Elisa Kottmann 의 ART FAR 21의 의미와 개최 목적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독일 사진경연대회에서 일등상을 받은 열개의 사진들이 특별전시장에 전시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젊은 신인작가들의 작품으로, 새로운 예술가들을 발굴한다는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5일에는 본분관에서 마련한 조찬회가 오전 10시부터 쾰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손선홍 총영사님을 비롯 이재용 영사님과 독일에 거주하고있는 예술가들, 그리고 한국에서 온 예술가들이 모여 여러가지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2008년 여섯번째의ART FAIR 21은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우리에게 더욱 의미있는 예술박람회가 되었다.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