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유럽 최대 식품박람회 “SIAL 2008" 참가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식품의 유럽지역 수출시장 개척 및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2008 파리식품박람회(SIAL 2008)”에 참가한다.
196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전시규모가 260,000㎡에 달하고 100개국 5,500여업체가 참가예정인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박람회로서 한국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aT는 이 박람회에 178㎡의 한국관을 마련하여 웅진식품, 해태음료,국순당,그린합명회사,한사랑 등 14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버섯류, 인삼류, 음료류, 전통주 등 현지시장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품목을 적절히 혼합, 전시하여 상담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식문화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최근 유럽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산 버섯과 밤의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사)한국 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한국 식문화 홍보관』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요리전시 및 시연행사를 펼침으로서 한국 식문화의 과학성 및 우수성을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하며 내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온라인 무역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무역거래 지원시스템인 『www.agrotrade.net』 시연 홍보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aT 구미아태지역 염대규부장은 “금년 aT의 파리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 활동은 한국식품의 대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유럽은 우리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4.3%(1.6억불/‘07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의 “건강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장이다.
우리 농수산품의 대 EU 수출은 2006년 1억5백만불에서2007년에는 1억 6천 2백만불로 크게 증가했으며,주요 수출품목으로는 라면 등 면류(13백만불),잎담배(6만불), 알로에 쥬스 등 채소쥬스(3.2만불), 인삼류(3.0백만불), 소스류(3.0백만불), 버섯류(2.2백만불) 등이다.
aT의 박람회 참가를 통한『한국식품의 “고부가가치”, “안전성”,“고품질” 알리기』는 지속적인 유럽 시장 진출기반 조성 및 한국 식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로저널 네델란드 지사
박 정호 지사장
eurojournal@eknews.net
*** 행사 개요 ***
? 기간 : 2008. 10. 19(일) ~ 23(목) / 5일간
? 장소 : Paris Nord Villepinte France Exhibition Center
? 규모 : 260,000㎡
? 성격 :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바이어 전문 박람회
? ’07참가 규모 : 99개국 5,302업체 / 내방객 191개국 140,423명
3. 한국관 참가계획
? 참가규모 : 182㎡
? 참가업체 : 14업체
? 계약목표 : 9,000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