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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근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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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올해도 화합과 공존으로 재독 한인 사회를 발전시켜 나갑시다
희망찬 기쁨으로 맞이했던 2008년을 보내고, 우리에게 또 다른 기쁨과 기회를 안겨줄 2009년 새해를 맞아 재독 교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축원합니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는 희망에 부푼 가슴을 안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새로운 설계를 시작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졌지만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좌우 된다는 선현들의 말씀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큽니다. 희망은 인간을 만듭니다.  큰 희망을 가집시다. 어떤 희망을 가지느냐에 따라 한 인간의 성공이 좌우될 것입니다. 자신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을 생각하며 최상의 것을 희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최상인가는 현실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미래를 전망할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재독한인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민 개개인이나 한인 단체들도 새해를 맞이하면서 희망 속에 새로운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사로운 이기심에 머물거나 상대방과 충돌을 통해 어떤 결과물을 얻으려고 한다면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재독한인사회 세상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교민 사회는 중요한 시기에 봉착했습니다. 과거 우리가 이룩한 교민 사회의 외형적 성장에만 만족하고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한 청사진 마련을 게을리 한다면 우리 재독 한인 사회는 700만 해외 동포 사회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것입니다.

재독한인사회, 재도약의 주인공인 교민 여러분이 화합과 공존
의 길로 나갈 때만이 한인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재독한인총 연합회는 4만 재독 교민들과 함께 한인 사회를 발전 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 시피 지난 2008년 8월 16일 광복절 기념 재독한인 전국 종합대회와 야간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은 총연합회의 결연한 의지와 41개 회원단체 지방한인 회장님들을 포함한 4만 교민들의 많은 성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회원 단체장님과 지방한인회 회원 가족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재독한인총연합회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부터가 진정한 한인 사회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2009년을 교민 사회 중흥기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46 살이 된 한인 총연합회가 영원히 살아갈 내 집 한인 회관 건립을 강력하게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재독한인회관을 만들어 가는데 한인가족 여러분의 도움이 절대적이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합니다.
끝으로 2009년에는 한인가족 여러분들이 맡은바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교민 모두가 행복한 한해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인가족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단법인 재독한인 총연합회 회장  이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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