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부활주일 새벽 6시에 오랜세월만에 다시 갖게 된 함부르크 교회 연합예배가 함부르크 한인교회 예배당<winfriedweg 22 22529 Hamburg> 에서 있었다.
부활절은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여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 하는 축제의 절기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기쁜 절기인 부활절기에 함부르크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고, 사랑하는 일이 시작 된 것은 참 좋은 소식이다.
이번 연합예배를 이루게 된 뒷받침은 함부르크 목회자 협의회의 협력의 결과이다.
함부르크 목회자 협의회는 대표~노 환영목사(함부르크 뤼벡 소망교회 담임)
총무~김 현배목사(함부르크 한인 선교교회 담임) 회계~정 광은목사(함부르크 한인교회 담임) 청소년,청년담당~성 주제목사(함부르크 순복음 교회 담임)
협력~ 서 정범신부(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주임신부), 이 상호목사(브레멘 한민교회)
최 은철목사(하노버 한민교회 담임) 이며, 두달에 한번 협의회 모임을 갖고 있다.
연합새벽예배의 순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노 환영목사의 인도로 시작해서, 찬송,김 현배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 (와서 먹으라) 라는 제목으로 정 광은목사의 설교, 성 주제목사의 헌금기도, 김 두종교우의 특송, 인도자의 중보기도, 광고, 찬송, 설교자의 축복기도 , 성도의 교제.
이날 드린 헌금은 우리가 사는 독일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함부르크
SOS KINDERDORF 에 전달하게 되어, 부모와 집이 없이 보호를 받는 아이들에게 쓰여지게 될 것 이다. 성도의 교제 시간에는 각 교회에서 준비해온 빵, 과일, 야채등으로 아침식사를 나누었다.
독일 유로저널 함부르크 정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