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교회 창립40주년 기념주일 및 임직예식
놀랍게 아름다운 오월 이라는 노래 제목 처럼 좋은 날씨를 선사한 날에 winfried weg 22 에서 15시에 특별 예배가 있었다.
함부르크 한인교회 (담임 정 광은목사) 는 지난 5월 24일에 교회 창립 40 주년 기념주일 예배가 있었다.
또 두분의 권사와 두분의 안수집사 의 임직예식도 함께있었다.
설교는 독일교회의 c.Thoböll 목사가 맡아 그동안 한인교회가 겪었던 충돌, 화해의 체험, 주님의 기적으로 다시 통합된 교회의 의미를 여러 면으로 말씀해 주셨다.
임직 예식은 현 예찬부장 인 김 외자집사와 현 여신도 회장인 김 태자 집사 두분이 권사 임직을 받고, 현 남신도 회장인 강범식 집사와 현 대외협력 의원장인 한 종민집사 두분이 안수집사 임직을 받았다.
예식은 소명과 사명을 확인하고, 선언 선포 한후 , 정 광은목사로 부터 임직패 수여가 있은후 교회와 각 기관 대표들의 꽃다발 증정이 있고, 친지와 교우들의 축하 선물 및 꽃 다발을 받았다.
그리고 Kaiser 목사는 축사를 통해 40세 교회생일을 북독 종교청으로 부터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함부르크 시립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준상집사가 축가를 불렀다.
또 C. Thoböll 목사는 즉흥적 축사와 브레멘에서 열리고 있는 교회의 날에 참석해서 가지고 온 자신의 목에 걸고 있던 푸른색 목도리를 정 광은 목사의 목에 걸어 주면서 독일교회와 한인교회와의 우정을 상징했다.
김 상기 장로가 여러 독일 지역의 한국교회들과 독일교회들의 축하 편지들을 알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예배후의 축하 잔치는 작은 음악회로 기악연주와 성악을 전공하는 여러 교우들의 독창으로 진행 되었다. 교회 마당에 흰 천막을 치고, 맛 있고 많은 한국음식 부페를 열어 모두 즐거운 애찬을 나누었다.
함부르크 정 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