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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가야금 단독 리사이틀 개최

by 유로저널 posted Sep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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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의 전통 현악기 가야금 단독 리사이틀(Korean Kayagum Recital)이 런던에서 개최된다.

이번 리사이틀은 영국 아시아 음악 협회(Asian Music Circuit, www.amc.org.uk)가 주관하는 아시아의 현악기(String of Asia) 시리즈 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연주자는 한국 가야금 연주자 최초로 영국 아시아 음악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정지은 씨로, 정지은 씨는 이화여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한국 종교음악 석사를 마쳤으며, 지난 2003년도부터 영국에 정착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번 가야금 리사이틀은 오는 10월 7일 수요일 저녁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 런던 서쪽 Acton 지역에 위치한 Asian Music Centre(1-2 Bradford Road, London W3 7SP)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10월 14일에는 일본 전통음악학 Ayako Hotta-Lister 박사가 일본의 전통 현악기 고토(Koto)를 소개하는 리사이틀, 10월 25일에는 Sun Zhuo가 중국의 전통 현악기 쟁(Guzhen)을 소개하는 리사이틀이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문의] Sara Bigatti - 020 8742 9911, sara@amc.org.uk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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