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국 국회내 AKS 모임에서 남북 및 통일 정책 발표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내 의원식당에서 개최된 Anglo-Korean Society 주최 만찬행사에서 한국 정
부의 남북 관계 및 평화통일 정책이 소개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영국협의회(협의회장 김훈)는 지난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런던의 국회의사
당 내 의원식당에서 개최된 Anglo-Korean Society (AKS)주최 만찬행사가 영국과 한국의 정, 관, 재계
인사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로 한국 정부의 " 상생공영의 대북정책과 이명박 대통령의 'grand
bargain'"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우 주영한국 대사를 비롯하여 영국 국회의원, 전직 주북한 영국 대사 3 명,전직
주한국 영국대사 2 명 등 한국 전문가 등 142명이 참석하여 역대 AKS 행사로서는 최대의 행사였다.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에서도 민주평통 최초로 공식적으로 김훈 협의회장,하재성 간사를 비롯한 12명
이 대거 참석하였다.
특히,주최측에 의하면 AKS의 성격상 정치성이 있는 행사와 공개발언은 금기시되어 있다고 하였지만,
이번 모임에서는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의 사전 요청에의해 특별 배려를 통해 민주평통을 대표하여
정미령 자문위원(옥스포드대 교수)에게 발표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위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영어로 " 현정부의 상생공영의 대북정책과 이명박 대통령의
'grand bargain' " 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또한,민주평통 영국협의회는 이날 한국 본부에서 제공한 우리의 통일 정책을 담은 영어 보충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한편,천영우 주영 한국대사도 이날 행사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과 평화통일에 대한 정책을 유창한
영어로 약 20 여분 발표하였다.
특히,이날 행사에 민주평통 영국협의회는 재영조선인협회 (새터민) 회장단 4 명을 특별 초치하여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에 대한 영국 정관계의 관심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국 유로저널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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