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LG전자 독일법인장 무역의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Bonn) 2010년 1월 6일 주독한국대사관 본 분관에서는 2009년 무역의 날 기념 포상자로 선정된 정욱 LG전자 독일판매법인장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 전수식이 있었다. 본 분관 손선홍 총영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정욱 법인장에게 전수하였으며, 동 표창 전수식에는 김기영 LG 디스플레이 법인장과 고재명 서기관, 임승철 과학관 및 안창훈 서기관이 참석, 수상자를 축하하였다.
손선홍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금융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노력을 통해 수출을 신장한 정욱 법인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독일시장에서 한국제품 판매가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한․독 간의 교류가 증가하는데 있어 독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
정욱 법인장은 국제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9년도 LG 전자 독일법인의 판매실적을 20% 증가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수출 진흥에 기여하였다. 또한 뒤셀도르프 지역 한국지상사협의회장으로서 활동하면서, 한-독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음악회 및 미술전 등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국위선양은 물론, 동포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정 법인장은 1987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홍콩지사, 미국 시카고 지사, 알라바마 법인, 독일법인장 등 총 11년의 해외 근무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증대에 적극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00-2005년간 디지털 저장장치 분야 책임자로 근무시 동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핵심산업 분야의 수출진흥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해 왔다.
특히, 독일법인장으로 재직시 유럽전자제품 시장구조 변화를 사전에 간파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오디오와 비디오 및 디지털 저장장치 중심의 제품판매구조를 고부가가치인 디스플레이, LCD와 핸드폰 중심으로 재편하여 세계 경제위기에 따른 시장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신장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달성하였다.
정욱 법인장은 2007년 1월부터 LG 전자 독일판매법인장으로 재직하고 있다.(자료 제공: 본 분관)
독일 유로저널 중부지사장 김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