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여성회 새해 잔치
함부르크 여성회 (회장: 현소정) 에서는 지난 2월6일18시30분에 크리스투스교회 별관에서 2010년 신년 잔치를 가졌다. 현소정 여성회장은 인사를 통해 유난히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참석해주신 임원진, 회원, 총영사 및 손님들, 그 동안 모든면에서 도움을 주고있는 공관및 각 단체들과 교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 여성회의 신년잔치는 우리세대의 만남의 장소로 굳어져 가고있고, 또 2세대들도 적극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가는 고리가 되었으면 하고, 잔치의 풍성함을 서로 나누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희택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즐거움보다 어떻게 보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니까 건강이 제일 중요하므로, 모든분들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여성회의 역할이 한인사회에서 매우 크기에, 앞으로 화목단합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귀빈소개로는 김희택 함부르크 총영사, 장원일 영사, 최순남 함부르크한인회장, 김창진 조선기술자협회장, 북부글뢱아우프 이종우 회장, 2세네트 주현일 회장, 코트라 김평희 관장, 현대상선 최준영 지점장을 소개했다.
이어 한복으로 화려하게 입은 함부르크 여성합창단( 최옥희 단장) 단원들의 합창이 있었다.
현소정 회장의 신임원 소개로 대부분 한복을 입은 임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정성스레 차린 잔치상을 열어 저녁식사를 나누었다.
식사후 여성회원들로 조직된 풍물패가 “새해 굿” 을 벌렸고, 세 명의 독일 무용수가 1.이시스의 날개 2. 인디언 춤 3. 배꼽춤을 선사해 신년잔치가 더 흥겨웠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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