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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Lee” 공장이 문을 열다.

by 유로저널 posted Mar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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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Lee” 공장이 문을 열다.

외국에 살면서도 한인회 행사나 명절, 집에 손님이 오면 밥 상에 빠지지 않고
김치를 비롯해 두부, 콩나물, 떡 등이 등장한다.

중부독일 오버하우젠 시(市)에  350 m³ 의 실내에 최신형 기계들이 들어왔다.
이규태 사장과 박종대 이사가 교민을 위한 두부, 떡, 콩나물 공장을 차렸다.

지난 2월27일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돼지머리와 시루 떡, 과일 등을 차려놓고 사업이 잘 되게 해달라고 고사를 지내고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이웃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공장을 둘러봤다.

박종대 이사는 “당일 오는 손님들에게 두부를 선물로 드리려고 준비했는데 신형 보일러의 압력이 너무 높아서 두부생산을 하지 못했다.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

이규태 사장은 독일에 두부를 생산하게 한 장본인이다. 그 동안 여러 연구를 거쳐 독일에 두부를 보급했는데 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나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이름을 걸고 맛있는 두부를 만들고자 두부에 “Lee” 라는 글자를 새겨 넣고 있다.

공장은Grasshofstr. 139,  46147 Oberhausen
공장 전화번호.0208-941 45 78
이규태 사장 전화번호. 0176 38269383    박종대 이사. 0151 1748 8037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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