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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아이: 환상적인 일상(KOREAN EYE: FANTASTIC ORDINARY)’ 런던 전시회

by 유로저널 posted Jul 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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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가 후원하는 한국 신진 현대 미술 작가 전시회,
‘코리안 아이: 환상적인 일상(KOREAN EYE: FANTASTIC ORDINARY)’ 개최

스탠다드차타드가 후원하는 한국 신진 현대 미술 작가 전시회인 ‘코리안 아이: 환상적인 일상 (Korean Eye: Fantastic Ordinary)’ 전시회가 오는 7월부터 개최된다. 한국현대미술의 정점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국제적인 프로젝트인 코리안 아이 전시회는 7월 3일 런던의 사치 갤러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서울 3개국에 걸쳐 진행된다.

스탠다드차타드 후원으로 지난 해 처음 ‘코리안 아이: 문 제너레이션 (Korean Eye: Moon Generation)’이 개최됐으며,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 2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다. 지난 해의 성공에 힘입어 ‘코리안 아이: 환상적인 일상’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 개최되는 ‘코리안 아이: 환상적인 일상’ 에는 11명의 신진 및 기성 한국 작가가 선별됐으며 일상을 반영한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1명의 작가는 배준성, 홍영인, 배찬효, 권오상, 지용호, 김동유, 이림, 김현수, 전준호, 박은영, 신미경 작가로, 그 중 전준호 작가는 지난 해 전시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참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책자인 “코리안 아이: 한국 현대 (Korean Eye: Contemporary Korean Art)’ 도 7월 5일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코리안 아이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코리안 아이의 주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신진 한국 작가들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팀밀러(Tim Miller)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이사 및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안 아이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전시될 작품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재능과 표현기법은 매우 높은 수준이며, 한국의 현대 미술 작가를 지원하고 스탠다드차타드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실현을 위해 스탠다드차타드가 진출한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리안 아이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 (David Ciclitira) 는 “지난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성원 이후 사치 갤러리가 코리안 아이 전시회를 초청해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 이번 전시 전시회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고 소감을 말했다.

나이젤 허스트 (Nigel Hurst) 사치 갤러리의 대표이사는 “2009년 ‘코리안 아이’의 성공적 전시 이후, 사치 갤러리가 올해에도 코리안 아이 전시회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하게 돼 기쁘다. 올해 전시회에도 작년에 이어 참신하고 매력적인 작품들이 선보이게 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국제적인 큐레이터 이사회를 통해 선별됐다. 다양한 국적의 큐레이터로 구성된 이사회에는 한아트 갤러리 (Hanart Gallery) 디렉터 및 큐레이터인 송중창(Tsong-zung Chang), 영국 왕실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s)의 명예 펠로우인 세레네라 시클리티라 (Serenella Ciclitira), 미술 컨설턴트이자 큐레이터인 아멜리 본 웬델 (Amelie von Wedel), 필립스 드 퓨리 (Phillips de Pury Company)의 디렉터인 로드만 프리맥 (Rodman Primack), 큐레이터/미술 사학자인 이지윤과 지난 해 코리안 아이 큐레이터로 활약한 이대형이 함께 했다.

더불어 올해 ‘코리안 아이: 환상적인 일상’은 연례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매년 참여 도시를 확대해 나가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문화적 기여를 하기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리안 아이: 환상적인 일상(KOREAN EYE: FANTASTIC ORDINARY)’ 전시회 일정
장소: Saatchi Gallery (Duke of York’s HQ, King’s Road, London, SW3 4SQ)
일시: 7/3 ~ 7/18, 10am-6pm, 7 days a week, last entry 5:30pm (무료입장)

[보도자료]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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