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행(Bank of England)이 다시 한번 은행 이율을 4.5%로 동결시켰다. 이로써 가까운 시기에 이율이 인상되면 최근에 어렵게 소생한 소비자들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 가운데 이율 동결은 연속 10달째를 맞이하고 있다.
은행의 통화결정위원회(MPC)는 이율을 4.5%로 고정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은 이미 예상되어 왔던 바다.
영국소매협회(BRC)는 지난 달 월드컵을 앞두고 TV와 오디오를 사는 사람들의 증가로 하이스트릿의 판매가 성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매업계의 이런 초기 회복도 이율이 오르면 소비 심리가 다시 떨어져 더 위험에 처할 염려가 있다고 경고했었다.
지난 달, MPC는 한 명은 이율 인상을, 다른 한 명은 0.25 포인트 이율 인하로 표를 던지는 등 이율 변동에 대해 의견이 갈라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