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제31대 사무실 현판식이 10월23일 두이스부르크 소재 고향마을 회관에서 13시 45분부터 열렸다.
최병호 회장을 비롯한 총연합회 임원들과 김의택 본분관 총연사,안창훈 서기관,인근 지방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판식은 한상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최병호 회장의 개회사,국민의례,최 회장 인삿말,김의택 총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홍철표 부회장의 재독한인연합회 소개,한상원 사무총장의 내빈소개,정용선 수석부회장의 제31대 사업계획이 소개된 후 밖에 마련된 현판 제막식이 이어졌다.
최 회장을 중심으로 김의택 총영사,안영국 고문,최수자 중부지역 연합회장,김우선 자문위원이 함께한 현판 제막식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방 한인회장,연합회 임원들의 축하 속에 성대히 거행 되었다.
최병호 회장의 폐회사를 마지막으로 1부 순서를 마친 후 축하 떡과 잔치 국수를 이날의 행사를 자축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재독동포의 권익 신장과 문화사업 증진에 앞장 설 것을 다시한번 다짐 했으며,김의택 총영사 역시 동포들의 권익 성장은 물론 총연합회를 구심점으로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모범이 되는 총연합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경남 재독한인축구협회 회장과 김인식 충청향우회 회장,박찬홍 총연합회 자문위원,문옥희 빌레펠트 한인회 회장,이만기 뮌스터 한인회장,고정호 두이스부르크 한인회장,박학자 클레베 회장,신진경 레크링한인회 회장등이 참석하여 총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