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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유럽한인여성협회 EKWA 가을 한국문화 행사

by 유로저널 posted Nov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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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위스, 프랑스 국경 지역에서 열린
재 유럽한인여성협회 EKWA    가을 한국문화 행사

독일, 스위스, 프랑스 삼개 국경 바젤지역에 있는  라인펠덴 Rheinfelden  
GALLERY AMREIN라인강변 갤러리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아름다운 가을,
시월의  주말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화, 서양화, 종이접기, 한식요리, 고전무용, 차 다도, 어린이 도서를 선보여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이곳 삼개 국경에 사는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지난 여름 새로 오픈한 Gallery Amrein 라인강변 갤러리 에서 개최한 이번행사는
재 유럽한인여성협회EKWA의 주최로  2009년 서울 한전아트센터의 초청으로 이루어전
재 유럽한인여성 전시회  이어 국제적으로 한인여성들의 활동을 알리는 행사가 되었다.

유럽에 사는 개성 있는 한인여성들이 모여 예술과 소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재 유럽한인여성협회 EKWA 유럽과 한국에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며 한국문화를 유럽에 알리고 오랫동안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여성들의 모습을 고국인 한국과 끈임 없이 교류하자는 의지와 뜻에서 각 나라에서 삶을 볼 수 있는 모임이다.

독일 Muenchen에  EKWA 회장이시며 서양미술 화가이신 정지윤Zimmerman 님의 비구상 추상화가 전시되었고 중부독일Moenchengladbach에 한인회장이시면 한국문화예술 활동을 정기 적으로 하시는  배근삼Usinger 님의 종이접기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국화는 갤러리스트 조현숙 Amrein 의 사군자 등 인물화를 먹과 붓으로 한지에 옮긴 다양한 그림과  닥종이 인형, 조형이 소개되었으며, 오랫동안 만들어 온 도자기비스크작품인형도 전시되었다.

정지윤Zimmerman 회장님의 한국문화 소개 인사말이 있은 후 배근삼 Usinger님의 우아한 고전무용은 많은 박수와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용이 끝난 후 차 다도를 곱게 차려입은 한복을 입은채 모든사람들에게 시식하게하였다. 한국녹차와 전날 회원들이 밤늦게 까지 손수 만들은 송편과 경단 떡 등을  다과와 함께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독특하고 연한 우리 녹차와  다른 녹차들과 비교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워크숍으로 간단한 김밥 만들기는  듀셀도르프에서 활동하시는 전문 조리사
석영숙 Fischbach님이 선을 보여 만드는 방법과 재료준비등을 선보이고 예쁘게 싼 김밥을 시식하게 하였다. 모두들 스스로 만들보고 싶다면서 좋아했다.
배근삼 Usinger님의  종이접기 가르침에 남녀노소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영국에서 온 박경희Beatton 님의 저자한  어린이 그림 영어책을 전시하여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였다.
다양한 재질과 전공부분을 가진 유럽여성회원들중 특히 전문조리사 석영숙 Fischbach님의 철저한 준비와 지휘아래 마련된 한식요리는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맛있고 푸짐한 저녁식사로  한국음식의 참 맛을 알리고  참석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또 다른 한국문화와 전통을  대화하며 즐겁게 늦은 밤 까지 진행되었다.
이번행사에 변윤순Martin 감사님의  특별히 협회를 위한 활동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참석한 모든 회원님들을 초청하여 식사와 노래방에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주셨다.
행사를 마치고 평가하는 시간도 준비하는 것만큼 중요하여 각자 행사와 협회 활동에 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평가함으로  행사일정을 흐믓하고 푸짐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였다.

행사를 대 성공으로 마친 후 회원들은 가까이 있는 스위스 문화도시 바젤시에 유명한 문화 유적 박물관과 라인강 절벽에 자리잡은 유명한 교회 뮨스터를 방문하여 배움과 관광을 겸하였다. 이웃도시  바드새킹엔 Bad Saekingen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이 있는 나무다리와 아름다운 교회를 관광하였다. 독일과 스위스를 연결하는 라인강다리을 오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안고 유유히 유럽대륙으로 흘러가는 라인강상류, 그 추억의  강물위에서 국제적 방문을 실감하며 만족하고 풍성한 에너지를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Rheinfelden 라인펠덴 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수력발전소가 있는 공업도시이며  독일과 스위스가 같은 이름로 두 나라가 평화롭게 화합함을 보여주는 평화로운 도시이다. 또한 천년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라인펠덴은 자연소금물 온천으로 아주 유명하여 전 세계에서 휴양하러 오는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이다.. 이 기회에 여러 유럽나라에서 참석한 회원님들 또한  뜨거운  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몸과 마음도 가볍게, 건강을 위한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이번 2010년 가을행사는 회원들의 개인적인 재능을 발휘하고, 재 유럽한인여성협회의 단합심과 협동으로 이루어낸 성공적인 행사였다.  각자의 재질을 서로가 배우고 알리면서  함께 활동하는 힘이 얼마나 크고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서로 경험하고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의로  화합이 단체 활동에서 많은 도움과 크게 평가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재 유럽한인여성들이 알린 한국의 문화의  아름다움은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여러나라에 멀리까지 울렸다.  다음 행사는 2011년 7월   계획하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2010년 정기총회 및 가을 문화행사를 무사히 마치었음을 고맙게 생각한다.

GALLERY AMREIN  라인강변 갤러리 는 계속 유럽에 계시는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을 알리고 한국과 유럽 나가가서는 세계적으로 교류하는 문이 되고자 한다.
"인생은 예술이다!  인간은 누구나 예술가 이다" 유럽에 사는 한인여성들이 자신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예술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 11월 15일 까지 연장 전시되며,  11월 18일 부터는 한국에  이혜영 서양화 작가의 작품이 처음으로 유럽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회에 관심있는 분께서는 0049 7623 63357 이나 amreinhs@naver.com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2010년 10월 26일,   조현숙
기사재공 재 유럽한인여성 전시회
독일 김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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