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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현대미술 작가들의 교류전이 프랑크푸르트 괴테문화원 초대전으로 열리다!

by 유로저널 posted Mar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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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서와 예술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현대미술 개인전과 단체전 140점과 그리고 독일
Internationaler Kuenstler 미술협회 회원작가의 현대미술 교류전이 2월26일부터-3월5일까지 매일 09시부터-18시까지 괴테연구소 전시관 3.4.5층에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프랑크푸르트 Goethe-Institut 연구소 소장 Guenther Schwinn-Zur와 Art Vision (한.유 문화교류협회) 조재원 회장과 공동 주관으로 2011년 2월26일 괴테문화원 3층 전시관에서 한국에서 온 아트벤트 회원작가들과 독일 Internationaler Kuenstler 미술협회 회원작가 그리고 미술을 사랑하는 한인들과 독일인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아트비전 한.유 문화교류 협회장인 조재원씨의 사회로 리셉션 개막식이 성황을 이뤘다.

조재원 아트비전 회장은 대 문호 괴테의 고향이며 상공업 금융의 중심지이고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인 프랑크푸르트 괴테연구소에서 아트벤트 회원작가 한국현대미술과 Internationaler Kuenstler 미술협회 회원작가 공동 주최로 문화교류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전시회를 초대해 주신 괴테연구소 원장 Guenther Schwinn-Zur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리고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미술인들을 독일을 비롯하여 유럽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는 아트벤트 권영일 대표와 Internationaler Kuenstler 협회 Frau Margarreta-Schulz 그리고 회원작가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재원 회장은 앞으로도 미술문화 국제교류와 유럽 아트페어 등을 통하여 한국 미술인들이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괴테연구소 원장 Herr Guenther Schwinn-Zur씨는 환영인사를 통해서 이번 전시를 우리 괴테 연구소에서 할 수 있도록 주선해 주신 아트비전 조재원 회장과 Frau 조, 그리고 한국 아트벤트 발행인 권영일씨와  작가 여러분, 또한 독일 Internationaler Kuenstler 미술협회 작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우리 괴테 연구소는 세계 140국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독일에 13개 연구소가 순수 민간연구소로서 세계 모든 사람들과 각기 다른 문화를 연구하고 추진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번 한국현대미술과 독일 현대미술이 함께 교류전을 갖게 된 한.독 작가의 전시는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매일 60여개국에서 평균 200-300명이 방문하는 괴테연구소의 전시는 독일 국민과 세계인들의 만남이 될 것이며, 수준 높은  한.독 현대미술로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 받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독일과 한국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rt Vision 발행인 권영일씨는 인사말을 통하여 한국현대미술 작품들을 매주 300명 이상이 볼 수 있는 Goethe-Institut 문화원에서 전시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Goethe-Institut 문화원 Guenther Schwinn-Zur 원장과 아트비전 조재원 회장 그리고 Internationaler Kuenstler미술협회 회원작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유럽문화의 중심지인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괴테연구소 등에서 초대전인 한.독 문화교류전을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서 한국 미술에 대한 유럽의 인식과 이해증진 그리고 한국미술의 정체성과 독창적인 미의식 및 감성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권영일 발행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럽의 유명 갤러리와 그리고 아트페어를 통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되 현실성과 경제성을 동반한 차별화된 전시기획을 추진할 생각이며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세계미술시장에서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권영일 발행인은 실력 있고 독창성이 뛰어난 작가를 발굴해 해외 전시 유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내미술시장에 안주하는 것을 탈피하고 세계미술시장 개척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서 권영일 아트벤트 대표는 한국에서 온 현대미술 작가 대표 이종화씨를 비롯하여 전통미술작가 남정예씨, 개인전 작가 대표 송창수씨, 현대미술 작가 장영희씨, 아트디렉터 손소영씨 등 작가들을 소개했다.

마가레타 슐츠 국제미술 협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된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보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으며, 한국현대미술과 전통미술인 민화의 작품은 세계에서 단연 최고라며 유럽인들은 그 뒤를 쫓아가기에도 바쁜 수준이라고 했다. 유럽의 작가들은 한국 작가의 테크닉을 따라가려고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작품 성향에는 미치지 못할 만큼 한국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은 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프랑스 화가인 클로틸드 라풍쾨니히 미술후원 협회장은 한국현대미술과 전통미술에 대해서 매우 감성이 풍부하고 표현이 뛰어나다며 한국미술에 흥미를 느낀다고 했다.  

끝으로 아트비전 조재원 회장은 예술은 세계 언어라며 우리는 이 전시회를 통하여 한 독 양국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독일인들과 즐거운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초대전을 계기로 삼아 세계 속에 품격 높은 한국의 미술문화 국제교류를 통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국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는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해본다.

삼페인과 다과를 나누면서 3.4.5층까지 전시된 작품들을 감사하였다.
전시장을 꽉 메운 여러 작가의 우아하고 화려한 색상의 작품들로 전시장은 마치 햇볕이 풍성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안방처럼 포근한 느낌마저 들었다.
독일 김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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