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영국은 19일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후 한숨 돌리는, 약간은 시원한 기온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지의 보도에 따르면,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었던 지난 1911년의 써리 Epsom에서의 최고 온도를 깨고 19일 게트윅 부근 Charlwood 에서 섭씨 36.3도인 최고 기록이 수립된 것이다.
이 날 수백 가구가 물 부족 또는 물이 공급되지 않아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수도 공급의 난제를 겪기도 했다.
많은 학교들이 사우나와 같은 뜨거운 날씨 상태와 조건으로 인해 문을 닫는가 하면 기차서비스 역시 철도의 더운 기온에 따른 이탈을 우려해 열차 운행이 늦어지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어제 써리 지역 Wisley의 수은주도 섭씨 36.3도에 올라 7월 최고의 새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