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도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영국은행(Bank of England )이 은행 이율을 4.75%로 인상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영국 가구들이 타격을 받게 되었다고 This is Money지가 보도했다.
이번 인상은 1년 만에 처음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결정을 내리기 위해 영국은행의 통화결정위원회(MPC)는 가장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는 해설이 나오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율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내린 바 있지만, 대부분은 12개월 연속 이율이 동결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었다.
지난 3일 내려진 영국은행의 이율 인상 결정으로 평균 £80,000 의 모기지를 가지고 있는 주택 소유자들은 이제 월별 약 £12 정도를 더 내야 한다.
영국은행은 “영국 가정의 소비가 회복되고 있고, 사업 투자가 성장하고 투자하고자 하는 의사를 가진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어 이율을 인상하게 되었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