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수퍼마켓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식품들은 가격에서 저렴할 뿐만 아니라 그 맛도 기존 메이커 제품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소비자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메트로(Metro0 지의 보도에 따르면, 수퍼마켓들의 자체 브랜드 식품은 형편없는 모방 식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깨고, 소비자들의 눈을 가린채 맛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많은 사람들이 켈로그나 캐드베리, 하인즈와 같은 유명 메이커 식품보다 수퍼마켓 브랜드 식품의 맛이 더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가격면에서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를 수퍼마켓 브랜드 식품들로 가득 채울 경우 유명 메이커 식품으로 채울 때보다 약 £40를 더 절약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2천가지가 넘는 식품들이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질과 가격면에서 평가를 받았다. 최종 결과는 또한 건강과 영양면도 함께 고려한 것이다.
<영국=유로저널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