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A가 지난 13일 무연 가솔린의 가격을 지난 1월 이후 최소치로 인하했다고 이브닝스탠다드지가 보도했다.
이 수퍼마켓이 내힌 가격은 무연 가솔린의 경우 리터당 87.9p다. ASDA는 또한 디젤의 가격도 리터당 92.9p로 인하했다.
이번 ASDA의 연료가 인하는 원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이에 반응해 가격을 내린 영국의 대형 수퍼마켓들 중 가장 늦게 실행된 것이다. ASDA의 새로운 가격은 13일부터 전국 167개 모든 정유소에서 적용되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다른 경쟁업체들간에 또 다른 가격 인하 전쟁에 불꽃을 튀길 것으로 보인다. ASDA측은 “잉여 가솔린이 시장 가격을 인하시킴에 따라 정유가에서 많은 인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전국적으로 같은 가격대에 동참함으로써 다시 한번 이런 이익을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ASDA의 연료가 인하 움직임은 지난 3주 전이 가장 최근 것으로 이 때 아스다는 무연료 가솔린 가격을 리터당 91.9p로, 디젤가를 리토당 93.9p로 인하한 바 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