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영국의 집값이 4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인상되었다고 인터넷 신문 This is Money지가 보도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현실을 이용해 개점핑(gazumping, 판매자가 매물을 사고자 하는 구매의사를 한 구매자로부터 받아 들였다고 하더라도 계약 전에는 다른 높은 가격을 제시한 제삼자와 먼저 계약을 맺는 등의 매매 행위) 현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배경이 있다.
특히, 런던 지역과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은 집값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어 미니 붐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이다.
은행 이율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에서의 희망적인 관측은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율이 다시 오르면 실제로 주택을 팔고 사는 움직임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