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vel 대신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을 대학 입시 과정으로 선택하겠다고 발표한 윔블던의 KCS(King’s College School) 에 이어 또 하나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Harrow School이 정부가 그 개혁에 실패하면 A-level 교육을 그만두고 다른 과정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했다.
Harrow School의 Barnaby Lenon 교장은 A-level 시험이 점점 그 수준이 떨어지고 있고 부정행위를 하기도 쉬워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하며, 만약 개선의 여지없이 이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08년 시작을 목표로 캠브리지 시험위원회에서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예비대학 과정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