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여성 의원이 결혼하지 않은 채 동거한 커플들도 헤어질 때는 서로의 재산에 대해 위자료로 청구할 수 있게 하는 제안을 했다고 런던 라이트(London Lite)지가 보도했다.
이 여성 의원의 제안 아래에서는 동거 커플들에게도 이혼할 때와 동일한 위자료, 즉 생계비 요구, 부동산 공유 등의 요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녀는 오랜 기간동안 동거하고 아이를 낳아 기른 커플 중 아내가 이를 위해 직업을 포기한 채 집안에서 내조를 한 경우, 이 커플이 헤어지게 되면 여성들은 빈 손으로 떠나게 되는 현실이 부당하다고 말하며 그 배경을 밝혔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