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Queen의 첫번째 ‘Greatest Hits’ 앨범이 영국의 100대 베스트셀러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81년에 처음 발간된 이 앨범은 지금까지 5,407,587장이 팔렸으며, 그룹 중에서는 유일하게 앨범 판매 5백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보다 60만장이 더 많이 팔린 수치다.
Robbie Williams는 6개 앨범이 100대 베스트셀러에 올라 순위에 오른 가장 많은 앨범 수를 가진 가수로 선정되었다. 만체스터 출신 그룹 Oasis와 마이클 잭슨, 셀린 디옹은 각각 3개의 앨범이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아동 성추행 사건으로 모습을 감추었다가 처음으로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World Music Awards 시상식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Michael Jackson의 ‘Thriller’ 앨범은 가장 판매량이 많은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8위에 그쳤다. 여성 가수 중에서는 마돈나가 10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UK TOP 10 베스트셀러 앨범>
1. Queen, Greatest Hits (5,407,587)
2. The Beatles, Sgt Pepper (4,803,292)
3. Oasis,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4,304,504)
4. Dire Straits, Brothers In Arms (3,946,931)
5. Abba, Gold Greatest Hits (3,932,316)
6. Pink Floyd, The Dark Side of The Moon (3,759,958)
7. Queen, Greatest Hits II (3,631,321)
8. Michael Jackson, Thriller (3,570,250)
9. Michael Jackson, Bad (3,549,950)
10. Madonna, The Immaculate Collection (3,364,785)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