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과 텍스트 메시지 등 온라인의 영향으로 결국 영국 Royal Mail(영국 우체국) 의 3000 여개 지점을 문 닫게 되었다고 10일 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한 주에 2백만 파운드(약 36억원) 및 연간 1억5천만 파운드(약 2천 7백억원) 파운드의 손실에 대한 책임과 내년에 벌어질 주당 4백만 파운드(약 72억원)의 손실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상공부 장관, Alistair Darling 에 의하면 “2007년부터 수년에 걸쳐 약 2500 에서 3000 여 곳의 우체국을 차례로 문 닫을 예정인데 이는 잔류하게 될 4000 여개의 우체국에 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Alistair Darling 장관은 “지방 우체국들에 한해 연간 1억5천만 파운드(약 2천 7백억원)가 2008년 까지 투입되어 Royal Mail의 지방 Network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러나 많은 영국인들은 이번 우체국 폐점의 고육지책 발표가 크리스마스를 불과 2주 남겨 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지방의 우체국 이용자들에게는 걱정과 불편을 야기 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