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타워의 근위병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되어 화제다.
BBC,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은 522년의 런던 타워 근위병 역사상 첫 여성 왕실 근위병이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6명의 후보 중에서 선택된 그녀는 트레이닝 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그 유명한 주홍색 제복을 입고 근무에 서게 된다.
총 35명의 근위병에 선택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2년의 군 경력과 더불어 장기 근무와 선행 기장 등을 갖추어야 한다.
전에도 2명의 여성들이 지원한 적은 있었지만 성공한 적은 없었다고 런던 타워 측은 설명했다.
런던 타워의 왕실 근위병(Yeoman Warders) 역사는 14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별명인 'Beefeaters'는 이들이 매일 배급 받았던 군용식에서 기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