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의 한 대와 아극지방의 연안에 분포하는 쇠돌고래(Harbour porpoises)중 ‘특히 영국 연안에 서식하는 쇠돌고래들이 아사(餓死)위기에 처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다양한 식성을 자랑하는 쇠돌고래는 어류와 어징어류, 특히 가시가 없는 소형 군집성 어류 및 저서 어류를 즐겨먹는데,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바다 생물들이 무차별 가격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북해지역에는 23만 마리의 쇠돌고래가 서식하고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바다 오염과 어렵(漁獵)으로 인해 그 분포도는 감소추세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쇠돌고래의 감소는 심각한 바다 오염과 온도상승으로 인한 주식의 부족현상으로 밝혀졌다.
(eknews.net/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