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아무런 의식 없이 동료와 성관계를 가진 후, 강간범으로 기소되었다.
몽유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데이비스 풀리(David Pooley, 32)씨는 분명히 자신의 방에서 분명히 잠이 들었다. 그러나 몽유병 증세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동료의 방으로 침입, 동료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옷을 벗기고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폴 리딩(Paul Reading) 박사는 영국 버킹엄쉐어(Buckinghamshire) 주 에일즈버리 법원에서 “풀리씨는 몽유병 환자이고, 풀리와 같은 병역을 가진 환자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회괴한 일을 저지르게 된다”고 변호했다.
몽유병 전문가, 리딩 박사는 “풀리는 이와 비슷한 병력이 있다. 지난번에는 남자 동료의 침실로 들어가 그를 손으로 더듬고 관계를 시도했던 것이다. 하지만 풀리의 증세는 반복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는 병으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인신문-박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