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20명의 학생들이 물건을 도둑맞고 있다는 수치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11세에서 16세 사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2년에 걸친 조사로, 이 해에 최소 23,698명의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물건을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보고에 따라, 영국 보수당은 “2005년 이래, 매년 118,000명의 어린 학생들이 소지품을 도둑맞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수치”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모았다.
예비 내무 장관, 데이비드 데이비스는 “이번 조사로 인해 청소년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단지 얼마나 큰 문제가 심각한가를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한인신문 - 박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