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런던 튜브와 스코틀랜드 철도 노동자들이 각각 파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튜브와 기차를 이용하는 수백만 명의 통근자들이 임금과 근로 시간 분쟁으로 인한 이 두 파업 때문에 다음 달에 대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ITV는 보도했다.
영국 철도산업노조(RMT)는 6500명의 런던 언더그라운드(London Underground) 근로자들과 스코틀랜드 네트워크 레일(Network Rail)의 400여명 신호 제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 결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두 투표 모두 2월 중순까지 마감될 예정이다.
RMT는 만약 파업이 진행된다면 런던의 튜브 서비스와 스코틀랜드의 기차 서비스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런던 언더그라운드의 분쟁은 임금에 관한 것이고, 스코틀랜드 네트워크 레일에서의 분쟁은 근무 시간에 관한 것이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