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에서 어린이들에게 주류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정부의 정책이 밝인 자료에 따르면, 다수의 수퍼마켓에서 어린이들이 술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수퍼마켓 체인 중 Kwik Save가 2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그 뒤를 22%의 Somerfield가 이었으며, Sainsbury's와 Morrisons은 둘 다 20%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아동들에게 술을 판매한 체인들의 비율은 17%에서 18%로 증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주류 오용 규제 캠페인’에서 지난 5월과 6월 사이에 상점들을 대상으로 함정 수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총 1,346건의 함정 수사에서 아동들에게 주류를 판매한 경우는 244건이었다.
반면, 주류 판매가 허가된 상점들에서 아동들에게 주류를 판매한 비율은 29%로 지난 겨울의 53%보다는 많은 폭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