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공 저가시대 오나?

by 유로저널 posted Jan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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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을 기반으로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체 중의 하나인 버진 그룹의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1월 1일자 사내 보도자료를 통해 3대 저가 항공사 즉, 버진 항공, 에어 아시아 그리고 이지젯이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협력 사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이지젯의 스텔리오스 하지 이오아누 회장과 함께 세계 첫 저가 장거리 노선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현재 진행중이며, 동맹체 구축으로 인한 저가 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계획인 것으로 버진 그룹의 대변인은 발표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이번 동맹을 통해 영국의 장거리 노선 가격의 경우 최저 83 ~ 695 달러가 하락될 것이며 이는 일반 기존 항공사 가격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버진 애틀란틱은 현재 미국, 홍콩, 남아프리카, 캐리비안 지역, 호주노선을 운항 중이고, 에어아시아는 현재 50대의 여객기를 운영하여 동남아시아와 중국 노선을 운항 중이다. 또한, 1995년 처음으로 항공권을 인터넷에서 판매한 항공사로 유명한 이지젯은 영국을 포함해 유럽의 주요 공항 67곳에 걸쳐 22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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