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U, 북아일랜드 의정서 위반 두고 브렉시트 갈등 지속 

브렉시트 갈등으로 인해 항공업계가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어 

 

북아일랜드 의정서에 대한 유럽연합(EU)과 영국 사이의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은 영국 정부를 상대로 새로운 4 건의 협약 위반에 대해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영국 정부가 이른바 북아일랜드 의정서의 주요한 조항들을 위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유럽연합 27개국의 수많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부는 현재 북아일랜드 의정서를 시행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고 1년 이상 통합된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지만 영국이 진지한 대화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이번 법적 절차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위반 사항에 대해 유럽연합이 유럽 사법 재판소에 제소를 하고 만약 위반이 맞다고 판결되면 영국 정부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유럽연합 위원회는 유럽연합과 영국이 합의한 의정서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영국 정부에게 이에 대해 응답할 두 달의 유예기간을 주었다.

이로 인해 브렉시트 절차에 관한 갈등은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eutsche Welle)는 보도했다. 

지난 6월 유럽연합 위원회는 영국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두 가지 법적 절차를 진행했고 이어 한 가지 법적 절차까지 총 세 건의 제소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북아일랜드 의정서는 2019년 이루어진 브렉시트 협의안의 한 부분으로, 영국령 북아일랜드는 계속해서 유럽연합 단일 무역 시장에 속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북아일랜드에서는 국경을 맞닿고 있는 유럽연합 회원국 아일랜드를 통해 브렉시트 이전과 마찬가지로 통관 절차 없이 유럽연합으로 물건을 수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국 하원에서 지난 20일 본토에서 북아일랜드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한 절차를 생략 혹은 간소화한다는 북아일랜드 의정서에 관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키며 유럽연합은 새로운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을 통해 북아일랜드 의정서는 영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효력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유럽연합의 주장이다.

이번 브렉시트 갈등으로 인해 우선 항공업계가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다. 

라이언에어 회장 마이클 오래리(Michael O'Leary)는 현재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렉시트의 이민 법안 완화가 필요하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소했다. 

오래리 회장은 “우리는 모로코 사람을 고용하기 위해 회사 측이 영국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지만 포르투갈, 이탈리아, 슬로바키아에서 온 사람들을 위해서는 비자를 받을 수 없다. 실용적인 법안 시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서 더 이상 유럽연합 시민들이 자유롭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권한은 사라졌지만 노동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노동 비자를 받기 위해선 비용이 많이 들고 절차상 어려움이 많아 많은 유럽연합 출신 노동자들이 기피하는 상황이다. 

오래리 회장은 “현재 수많은 영국의 공항과 항공사의 인력부족난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민법을 개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고용주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떠나보내고 높은 임금의 영국 노동자만을 고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영국의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 사퇴 이후 외무부 장관 리즈 트루스(Liz Truss)와 전 재무부 장관 리시 수낙(Rishi Sunak)이 총리 후보로 올라와 있다. 

하지만 이 두 후보 모두 공식적으로 현재 이번 유럽연합과의 갈등을 완화시키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영국 정부는 이번 법안을 통해 유럽연합에게 북아일랜드에 관한 특별 지위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시 손볼 것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 유럽연합의 해석이다. 

하지만 유럽연합 위원회는 이를 거부하고 이전의 합의안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적인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도이체벨레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81 유럽내 판매 제품 결함 시 수리 또는 교환은 소비자가 선택 file 편집부 2023.12.05 608
5980 EU, 2030년 60기가와트(GW) 해상풍력 발전 목표 달성에 고전 file 편집부 2023.12.05 611
5979 유럽 철도와 항공권 등, 여행사 등 제3자에게 구매해도 책임 file 편집부 2023.12.05 608
5978 유럽, 상품 등 포장지,2040년까지 최대 20% 감축 file 편집부 2023.12.05 954
5977 튀니지-이탈리아-독일 연결 수소 남중부회랑 건설 추진 file 편집부 2023.11.29 633
5976 유럽의회, 포장 폐기물 감축 조치가 다소 약화 확정 file 편집부 2023.11.29 630
5975 유럽의회, 대형차(HDV) CO2 배출 기준 개정안 확정 편집부 2023.11.29 627
5974 EU, 공공조달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GPA회원국에만 허용 file 편집부 2023.11.29 707
5973 유럽 자동차 시장 크게 성장,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성장 주도 편집부 2023.11.29 969
5972 ECB, 금리상승 역풍에 유로존 금융 시스템 취약 경고 편집부 2023.11.29 624
5971 한-폴란드, 항공길 10년만에 주 5회 증대 file 편집부 2023.11.29 622
5970 유럽의회, EU법안 보다 약화한 'Euro 7' 개정안 입장 채택 file 편집부 2023.11.14 505
5969 유로 통화권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예상 외 침체' 기록 file 편집부 2023.11.14 468
5968 유럽 내 동식물 중 1/5이 수십 년내 멸종 위기 file 편집부 2023.11.14 479
5967 EU, 2040년 90% 온실가스 감축 추진,'신재생 에너지로 대체' file 편집부 2023.11.14 466
5966 EU, 대형차량 CO2 배출 감축 목표 개정안에 합의 file 편집부 2023.11.14 465
5965 이탈리아 등 EU 일부 회원국, 합성연료 및 바이오연료의 대형차량 CO2 감축 기여 인정 촉구 편집부 2023.11.14 370
5964 유럽 살인사건 절반 정도가 마약 거래중 발생 file 편집부 2023.10.31 656
5963 EU, 대형차량 2040년 90% CO2 감축 입장 확정 편집부 2023.10.31 447
5962 EU, 유럽 풍력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 등 우대 조치 file 편집부 2023.10.31 45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