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CB, 재정 상황 회복세이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 경고



1272-유럽 3 사진.png



유럽 중앙 은행(ECB)이 유로존 내 경제 상황이 회복되면서, 재정시스템 안정성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도 또한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유럽 중앙 은행은 현재 코로나 유행으로 야기된 단기적 위험들이 많이 극복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현재의 회복세와 함께 지나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유럽 중앙 은행 부총재 루이스 데 귄도스(Luis de Guindos)는 유럽 중앙 은행 전반기 보고서 발표를 통해 “ 지난 6개월보다 현재 기업 활동에서의 높은 손실율 위험과 은행들의 손실 위험 또한 분명하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데 귄도스 부총재는 “그러나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발생한 위험들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물류 긴장 상황과 최근의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경제적 약진을 중단시키고 있고 이와 더불어 여러 나라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늘어난 부채를 상환하라는 요구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주택 시장에는 더 많은 위험 요소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이번 유럽 중앙 은행 발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미 코로나 위기 이전에도 높은 주택 가격이 형성되어 있던 여러 유럽 나라들에서 가격 조정의 위험이 증가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의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데 귄도스 부총재는 “유로 통화권 내에서 주택 시장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신용지불표준의 긴장이 초래되고 있다는 약간의 신호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유럽 중앙 은행은 2/4분기에 유로 통화권 내 주택 가격이 2005년 이래로 관측된 적이 없던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주택담보대출의 지불표준 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어 보고서를 통해 대략 7%에 이르는 주택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염려할 만한 근거가 된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경고했다. 하지만 유로 통화권 내 은행들은 3/4분기에 기업 여신에 대한 강화된 지불표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중앙 은행 평가에 따르면 몇몇 부동산 및 금융 시장들 내에서 가격 조정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통화 감시관들은 투자 펀드, 보험 및 연금 기금과 같은 비은행권 부문에서 위험을 감수하려는 분위기를 인지하고 있다.



이 비은행권 부문들은 낮은 평가를 받는 기업 대출에 참여를 높이고 있으며, 만약 기업 운영에 있어 상황이 악화된다면 막대한 신용 문제를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감시관들은 경고했다.



그러나 전체 경제 부문에 대한 전망에서 유럽 중앙 은행은 넓은 범위에서의 기업 도산이나 은행들의 안정성과 관련된 재정 위험률을 지난 6개월 보다  훨씬 감소된 수치로 평가하고 있다. 그렇지만 유럽 중앙 은행은 동시에 은행들에 대한 저금리 정책의 부정적인 효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최근 은행들은 중앙 은행이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현재 운영 중인 매우 완화된 조치들을 점차 다시 조이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반면 유로 통화권 내 기업들은 지난 반년간 경제 회복과 함께 여러 부문에서 이득을 얻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전했다. 또한 코로나 지원책들로 인해 파산율도 코로나 이전 수준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업계에서는 많은 수가 도산의 아픔을 겪었다. 그리고 이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유럽 중앙 은행은 분석했다. 또한 물류 연계 문제와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률 예측에 대한 도전을 의미한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0 유럽연합, 암호화폐 시장 더 강하게 규제 편집부 2023.04.25 409
5889 EU 경제 공동체 출범 30주년,'국가별 생활 수준 차이 여전' 편집부 2023.04.11 430
5888 EU, 70세 이상 운전 능력 점검 기간 5년으로 단축 편집부 2023.04.11 418
5887 세르비아,경제 대비 유럽 최고 수준 투자 지역 부상 편집부 2023.04.11 411
5886 EU,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42.5% 확대에 합의 편집부 2023.04.04 447
5885 EU와 독일, 합성연료 사용 내연기관 자동차 허용 최종 합의 file 편집부 2023.04.04 378
5884 유럽연합에서 유통되는 꿀 중 편집부 2023.04.04 378
5883 유로 통화권 전체 인플레이션 하락 속 코어 인플레이션 위험 수준 편집부 2023.04.04 365
5882 대만, 'EU-대만 투자협정 거부 시 對EU 반도체 투자 거부 편집부 2023.03.29 397
5881 EU-미국, EU 기업의 IRA법 전기차 보조금 수혜 협상 합의 file 편집부 2023.03.29 395
5880 유럽연합 국가, 2000개 이상의 위험 제품 등록 절반 이상이 중국 제조 제품 편집부 2023.03.29 397
5879 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증가 요인으로 경고 편집부 2023.03.29 328
5878 유럽 아동 빈곤 문제 해마다 점점 더 심각해져 편집부 2023.03.14 455
5877 유럽에서 수출 및 기부된 중고 의류,'쓰레기 문제 야기' 편집부 2023.03.14 488
5876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최종 결정 편집부 2023.03.14 408
5875 EU,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법안 표결 연기 편집부 2023.03.14 449
5874 유럽 내 난민 신청 대기 약 100만명,'2016년 이래 최고' 편집부 2023.02.26 481
5873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에너지 가격 변동 영향 편집부 2023.02.26 472
5872 EU, 지난 해 히트 펌프 설치 크게 증가해 file 편집부 2023.02.26 502
5871 불가리아, 당초 계획보다 1년 늦게 2025년에 유로화 도입 편집부 2023.02.21 51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01 Next ›
/ 3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