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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판데믹 경제 지탱 역할에 마침표 찍나 ?
    1조 8천5백 유로 상당 채권 매입 연기

유럽중앙은행(ECB)은 판데믹 기간 동안 유럽 경제를 지탱해 온 1조 8천5백억 유로 상당의 채권 매입 계획을 늦추겠다고 발표함으로써 기준금리를 0.5%로 유지할 의사를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가 Bank of England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로 하여금 흔들리는 경제를 지탱할 조치를 취하도록 방아쇠를 당긴데 이어, 이제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금융기관들로 하여금 다음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유럽의 정부 및 기업에게 낮은 차입 비용을 허용해왔던 ECB는 판데믹 비상 구매 프로그램 (Pandemic Emergency Purchase Programme, PEPP)을 2021년 말 경부터 철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CB의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지난 두 분기에 비해 비교했을 때 다소 느려진 PEPP에 의한 순자산매입 속도를 감안하더라도 유리한 자금조달 여건이 유지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에만 매달 약 800억 유로의 부채를 매입한 ECB는, 향후 몇 달 간 PEPP를 어느 정도 완화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상기 성명 발표 전, 전문가들은 구매 비율이 월 600억 유로까지 느려질 것이라고 이미 예측한 바 있다.

이러한 성명이 발표된 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약 0.2% 정도 강세를 보였고 유럽 주식 시장은 이전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을 회복했다.

Principal Global Investors의 전략팀장 시마 샤는 ECB가 채권 매입을 축소하여 재무제표의 크기가 줄어드는 방향으로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주부터 시장의 관심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하향에서 ECB의 채권 매수 감축으로 옮겨간 점을 고려할 때 오늘의 발표는 당연한 결과”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적 정책 오류의 위험에 대한 시장의 우려 속에서, 금리 인상과 채권 매입을 분리하려는 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노력은 투자자들에게 중앙 은행이 2011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에서는 10년째 높은 물가인상율를 기록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들에서 록다운 완화과 함께 경제도 함께 풀리면서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물가인상율 급등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책 입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CB는 조만간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늘의 이러한 정책 변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Quilter Investors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히네쉬 파텔은 "ECB는 판데믹에서 그들이 할 일이 끝나가고 있으며 오직 비상시에만 ECB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면서, "이제 시장이 좀 더 정상적인 정책 조건에서 상황을 지켜볼 수 있고 과도한 모험은 줄어들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급증하는 델타 감염사례에도 불구, 2022년에는 유럽에 희망이 보이며, 유동성보다는 장기적으로 고품질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판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4대 중앙은행 (ECB, 영국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일본은행)은 자산 구매 계획을 총 9조 1000억 달러 늘리는 방법으로 경제와 국제 금융 시장에서의 기능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음 분기부터 미국 연준은 판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했던 월 1,200억 달러의 자산 매입 계획을 축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물가인상율은 지난 7월 5.4%를 기록했으나, 미국이 완전 고용상태에 도달하기 이전에 해결할 문제가 산재해있기 때문에 제이 파월 연준 의장은 8월 금리인상은 아직이라고 투자자들을 향해 강조했다.

영국에서도 물가인상율이 상승세에 있지만 영국은행의 금리에 대한 전망은 다소 차이가 있다.
 
영국의 첫 번째 금리 인상은 2022년 여름으로 예상된 바 있으나, 앤드류 베일리 영국은행 총재는 그 시기가 조금 앞당겨질 수 있다고 국회의원들에게 말했다. 

영국의 경제 회복 하향평준화에도 불구하고, 베일리 총재의 말에 따르면 중앙 은행 정책 위원회의 절반이 금리 인상을 위한 최소 조건을 이제 충족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판데믹 초기에 영국은행은 영국 경제와 금융 시장 기능을 지탱하기 위해 8천950억 파운드의 예산을 마련했다. 

판데믹이 시작된 이후 영국은행의 자산 매입으로인해 재무제표의 크기가 90% 이상 증가했으며. 재무제표는 2014년 영국 GDP의 약 20%였던 수준에서 현재 60%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국은행은 재무제표를 정리하는 데에 시큰둥한 반응이다. 

최근 내부 회의에서 8천950억 파운드의 채권 매입 계획을 매듭짓는 쪽으로 투표한 유일한 사람은 통화 정책 위원회의 마이클 손더스 한 명 뿐이었다.

영국 유로저널 노니나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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