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르몽드지 1월 16일 자에 따르면 프랑스는 아일랜드와 함께 유럽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2006년 현재 프랑스의 출산율은 2.0명을 조금 넘는다.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다이나믹한 출산율 증가는 예외적인 일이라고 강조한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이웃국가의 출산율은 1.4명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체코공화국 등 동유럽 국가들의 출산율은 1.3명 이하로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

프랑스에서는 2000년부터 인구 미니 붐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가임 여성의 수가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2006년에는 83만 명의 신생아가 태어남에 따라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구조사 연구의 책임자인 뤼실 리쉐마스텡(Lucile Richet-Mastain)는 2006년 태어난 신생아 수는 2000년도에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서는 수준이고 이는 25년 만의 일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출산여성의 평균나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0년 전 27.7세 였던 반면 2006년에는 약 30세로 나타났다.  

출생 수의 증가뿐 만 아니라 가족의 유형도 많이 달라졌다. 오늘날 신생아 두 명중 한 명은 결혼을 하지 않은 부부에게서 태어난다. 1970년에는 6%에 불과했다. 커플간의 자유로운 결합이 널리 퍼지면서, 1972년부터 사생아도 적자와 동일한 권리를 보장받게 되었다. 2005년부터 ‘사생아’와 ‘적자’라는 용어도 시민법에서 사라졌다. UMP당 대변인 발레리 페크레스(Valérie Pécresse )가 작성한 2005년 프랑스의회의 가족에 관한 보고서는 결혼이나 동거가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했다.

결혼을 하는 프랑스인들(2005년 276303건)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만 1999년 당시 논란 속에서 탄생한 새로운 커플계약 형태인 시민연대협약(pacs)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2005년 60 000건 이상이 체결되었다. 지난 2004년 보다 50%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1,2,3분기 동안 동성애 커플과 이성커플 모두가 체결한 계약이 약 58000건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형태의 커플계약의 탄생 이후 쟈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가족의 요구에 부적합하다고 평가하지만 이미 26만 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된 실정이다.

출생률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노령화는 계속되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2007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6.2% 차지한다. Insee는 고령화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에는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60%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향후 25년 80세 이상 노인의 수는 75%나 증가할 것이다. 인구의 고령화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태어난 베이붐 시대 인구의 은퇴뿐 아니라 눈부신 의학의 발달과도 연관 있다. 프랑스의 평균 수명은 여자는 84세 남자는 77세로 2005년 한 해 동안 여성의 평균 수명은 3.5개월, 남성은 5개월씩 늘어났다. 이러한 수치는 프랑스가 유럽국가들 중 가장 장수 하는 국가 중 하나임을 잘 보여준다. 한편, 이탈리아도 새로이 장수국가의 위상을 찾았지만 리투아니아, 레토니아의 평균수명은 꼴찌를 기록하였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8 갈리마르 출판사 공쿠르상 르노도상 모두 석권 file 유로저널 2007.11.08 1497
507 마르티니크의 명문 고등학교 낡은 건물 헐고 개축 file 유로저널 2007.11.08 2009
506 프랑스 정부 기름값 폭등에도 유류세 안 내린다 file 유로저널 2007.11.08 1615
505 행정서류 처리기간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 file 유로저널 2007.11.08 1348
504 미슐린 가이드 겨냥한 신종 보험상품 등장 file 유로저널 2007.11.08 1508
503 걸어가면서 먹는 새로운 풍속 프랑스에도 상륙? file 유로저널 2007.11.08 3572
502 프랑스 묘지에서는 고객이 왕 유로저널 2007.11.02 1602
501 아프리카 차드에서 프랑스 자선단체 직원 억류 file 유로저널 2007.11.02 1407
500 노조 11월에 대규모 파업에 돌입할 태세 file 유로저널 2007.11.02 1218
499 프랑스 정부, 마오리 용사 문신 두상 반환 거부 file 유로저널 2007.11.02 1761
498 프랑스 수도료 원가보다 지나치게 높다 file 유로저널 2007.11.02 1314
497 사르코지 대통령 연봉 140%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11.02 1374
496 프랑스 고소득층은 무슨 신문을 읽고 무슨 방송을 보나? file 유로저널 2007.11.02 1449
495 이혼 발표 뒤의 세실리아 부인, “조용히 살고 싶었다” file 유로저널 2007.10.26 1385
494 대다수 프랑스 국민 정부 특별연금 개혁안 지지 file 유로저널 2007.10.26 1618
493 2006년 프랑스 50대 기업인들 기록적인 연봉 받아 file 유로저널 2007.10.26 1365
492 프랑스 유일의 피아노 제작사 최고급 시장에 승부수 던져 file 유로저널 2007.10.26 1647
491 유기농 요리사 2008년의 요리사로 선정 file 유로저널 2007.10.26 1290
490 레지스탕스 소년 영웅 편지 낭독으로 프랑스 교육계 들썩 file 유로저널 2007.10.26 1458
489 프랑스에서 업무 중압감으로 자살하는 직장인 늘어 file 유로저널 2007.10.26 2041
Board Pagination ‹ Prev 1 ...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