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한 사이버 쇼핑몰 소비자가 인터넷 상에서 카드로 물건값을 지불하기 위해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문을 구하고 있다(사진).

성탄절을 맞아 e-마켓 열풍이 프랑스에서도 불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사이버 몰 역시 다가오는 성탄절 대목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 것. 인터넷 상에서 물건 값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는가 하면 해당 사이트 몰 홈페이지 장식에도 열심이다. 메트로 지가 이 소식을 자세히 보도했다.
선물 값을 치르기 위해 긴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저렴한 가격에 ‘진주’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최근 수많은 프랑스인들이 성탄절 선물을 사기 위해 인터넷 사이버 쇼핑몰에 접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이버 몰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웹 주인’들은 안전 프로그램을 강화시키고 홈페이지 장식에 신경을 쓰는 등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2006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거의 모든 프랑스 인들이 지금쯤 ‘사랑하는 이들’에게 줄 선물들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60%는 적어도 하나의 품목을 인터넷 상에서 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사이버 몰 연맹’은 보고서에서 “프랑스 네티즌들은 올 연말연시 선물 구입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 총 20억 유로 상당의 금액을 지출할 것”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억 증가한 금액이다.
프랑스의 한 인터넷 사이버 몰TradeDoubler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 Germain Bos씨는 “인터넷 상에서 판매되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선물들로는 하이테크 제품이 단연 1위였고 이러한 현상은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 주목해야 할 특이한 점은 바로 이러한 전자기기제품 외에도 기성복이나 화장품 등이 선물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네티즌들은 그들의 성탄절 선물을 올해 11월 말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이버 몰 운영자들은 이 기간을 위해 벌써 몇 달 전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워오고 있었다. 왜냐하면 11월 말부터 연말까지의 기간 동안 달성되는 판매 금액이 그들의 연간 매출액의 25%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인터넷 쇼핑몰들 중 하나인 2xMoinsCher.com의 대표 Aymeric Chotard씨는 “성탄절 및 새해 기간에는 판매율이 피크를 기록합니다. 사이버 상에서 물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넘쳐나고 그 결과 11월 20일경부터 12월 말까지의 매출액은 50%에서 많게는 100%까지 올라가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유명 사이버 몰인 아마존(amazon.fr)은 연말을 겨냥해 이미 올해 7월부터 직원을 충원하고 물품 창고를 늘리는 등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프랑스 사이버 몰의 대표 Xavier Garambois씨는 “연말연시 기간 동안 물품 주문량이 폭주해 배달기간이 지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저희 아마존은 우체국(La Poste)과 연계하여 시스템을 최적화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이버 몰 priceminister.com의 대표 Pierre Kosciusko-Morizet씨 역시 “이 기간 동안만큼은 인터넷 상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기술상의 문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아마존 측의 설명을 보충했다.
이렇듯 사이버 몰 운영진들은 온라인상에서의 폭주를 방지하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말기 수도 늘렸다. 이들은 인터넷 상의 손님들을 사로잡기 위해 홈페이지 장식 및 이색 이벤트 행사에도 열심이다. Redoute가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그 이유는 원래 판매 시도도 하지 않았던 CD/DVD제품들을 이 기간 동안만큼은 온라인 상에서 노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유명 게임 회사들도 이러한 현상에 ‘동참’했다. 비디오게임기 제조전문 업체 Micromania는 성탄절 기간 동안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인터넷 상에서 그들의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 했다.
하지만 장난감 제조업체들과 같이 온라인 판매 대열에 끼어들기를 꺼려하는 회사도 있다. 프랑스의 유명 장난감 제조회사의 대표 Franck Mathais씨는 “인터넷 마케팅은 시즌용입니다. 즉 어느 특정한 기간만을 겨냥하는 것이죠. 저희 회사는 이 같은 계절용 마케팅에 제품을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경쟁사라 할 수 있는 Joué Club은 인터넷 덕을 보고 있는 회사이다. Joué Club의 대표 Jacquie Pellieux씨는 “온라인 상에서의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상당히 좋게 나왔습니다. 작년 11월에는 3천 6백 여 개의 주문이 온라인 상으로 들어왔고 하루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1만 5천에서 많게는 2만 5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올해는 주문량에서나 인터넷 접속율에서나 이 같은 수치의 두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렇듯 프랑스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상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이는 초고속 인터넷의 도입으로 더욱 활개를 띠고 있는 듯 하다. 인터넷 상에서 구입하는 제품의 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이버 몰’을 향해 움직이게 하는 이유들 중 하나다.
프랑스인들의 삶의 질을 관측, 분석하는 연구센터가 최근 실시한 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구매자들의 61%가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8 프랑스 국가 부채 급증, "전염병, 불황, 봉쇄, 테러 공격보다 더 악몽" file 편집부 2020.11.04 902
467 파리에서 발견한 커피의 이야기 편집부 2020.11.17 1035
466 빛 바랜 마리앙투아네트 구두 file 편집부 2020.11.17 1073
465 '재봉쇄' 돌입 프랑스, "코로나 확산 정점 지나" file 편집부 2020.11.18 1069
464 파키스탄, 만화에 대해 '프랑스 제품 보이콧' file 편집부 2020.11.18 910
463 프랑스 정부, 봉쇄 정책 연장 희망해 file 편집부 2020.11.18 785
462 고야드 Goyard 의 독점적이며 비밀스러운 여행 편집부 2020.12.01 1044
461 프랑스의 암울한 연말과 2021년의 기대 file 편집부 2020.12.01 998
460 프랑스, 경찰 보안 법안 반발 시위에 강경 진압 file 편집부 2020.12.02 25069
459 프랑스, 미국 신정부 출범 전 디지털세 징수 강행 file 편집부 2020.12.02 643
458 프랑스,필수 상품 공급망 안정화위해 31개 리쇼어링 지원 file 편집부 2020.12.02 616
457 프랑스 3분기 무역수지, 역사상 가장 악화 (ACE MART 충북 농식품 홍보 판촉전) file 편집부 2020.12.02 904
456 겨울에 발견한 또 다른 파리의 낭만 편집부 2020.12.15 674
455 프랑스, 새로운 보안법에 대한 반대 시위 갈수록 격화 file 편집부 2020.12.16 585
454 프랑스 어부들, No Deal Brexit면 채널 봉쇄 경고 편집부 2020.12.16 737
453 프랑스,COVID 19사태로 이동제한 강화 실시 ( 매 1분 마다 입원환자 1명, 매 7분 마다 중환자 1명이 발생) file 편집부 2020.12.16 845
452 아름다운 빛의 거리 편집부 2020.12.20 748
451 프랑스 하원, 약탈당한 아프리카 유물 반환 file 편집부 2020.12.22 659
450 파리시장, 너무 많은 여직원 고용으로 '벌금형' file 편집부 2020.12.22 630
449 프랑스 의료진,2021년 가을까지 정상 복귀 불가 file 편집부 2020.12.22 741
Board Pagination ‹ Prev 1 ...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