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42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애호가들, 사재기 열풍에 시무룩…
프랑스 한 언론지가 23일 밝힌 바에 따르면 2005년 산 보르도 와인 가격 폭등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05년산 보르도가 병에 담기기도 전에 이례 없는 최고가에 ‘예약’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르도에서 1등급 와인을 생산 판매하는 다섯 개   업체 중 하나인 샤토 마고의 대표 퐁타이예씨는 “2005년산 보르도 와인 맛을 본 애호가들이 입을 모아 이번 와인이 ‘최고의 빈티지가 될 것’을 전망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가격이 폭등한 사실에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보르도 와인 애호가들이다. 보르도 와인을 즐겨 마시는 한 애호가는 “이렇게 가격이 올라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음 놓고 구입해 마실 수 있겠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 도대체 값이 어느 정도 올랐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일까? 실제로 프랑스 산 포도주를 판매하고 있는 세계 여러 도시들 중 먼저 런던의 한 포도주 가게를 찾아가 보자. 가게 주인 베리 브라더스 앤드 러드씨는 현재 샤토 마고 한 상자(12병)에 9400 유로 이상씩 판매하고 있다. 이는 숙성 통에 담긴 샤토 마고가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지난 6월보다 540파운드 더 오른 가격이다. 영국 런던에서 샤토 마고가 가장 최고가로 팔렸던 것은 2000년 산으로 그 당시 ‘년도 숫자와 같은’ 2000 파운드였다. 파리의 한 와인상 역시 “이번 보르도 와인 값은 일반 프랑스 소비자들의 손을 떠났다”고 말하며 큰 폭으로 오른 와인 가격을 인정했다.
그렇다면 2005년산 보르도 와인이 왜 이럴게 비싸진 것일까? 바로 “2005년 보르도가 최고의 빈티지가 될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심리 때문이다. 이에 더해 지난 여름 매우 무더웠던 날씨 덕택에 포도도 당도가 높았다는 사실도 이 비싼 구입가격을 증명해 주고 있다. 미국에서 와인 비평가로 이름난 로버트 파커씨는 이 2005년 ‘골드’급 와인에 100점 만점에 96점을 부여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 부호들, 특히 동유럽과 아시아의 신흥 부자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도 비싼 와인 값에 한 몫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벌써 일부는 ‘사재기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들이 진정 와인 애호가인가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즉 돈 많은 이들 외국인들이 투자 목적으로 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판매가격을 처음 정한 와인 제조업체들이 논리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밖의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니냐”며 생산자 측에 대한 비판도 거침없이 가하고 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 비싸지만 유용한 Ticket T+ file 유로저널 2007.06.12 1958
367 프랑스판 반상회? 아파트 축제 file 유로저널 2007.06.05 1636
366 행복한 이혼, 가능할까? 유로저널 2007.06.05 1556
365 체류증 불법거래 조사중 file 유로저널 2007.06.05 1490
364 막스 갈로(Max Gallo),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 file 유로저널 2007.06.05 1473
363 위험천만 “목조르기 놀이” file 유로저널 2007.06.05 1845
362 파리에서 주말 보내기 (5) – 숙소 file 유로저널 2007.06.05 1406
361 60회 칸 영화제 폐막 file 유로저널 2007.05.29 1687
360 뚤루즈 병원에서 방사선치료 사고 file 유로저널 2007.05.29 1545
359 허위광고로 480만유로의 벌금이 청구된 까르푸 file 유로저널 2007.05.29 1512
358 교통사고 : 직장생활중 사망 제일의 원인 file 유로저널 2007.05.29 1503
357 대학생의 수입, 면세대상 될 듯 file 유로저널 2007.05.29 1799
356 초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을 배워요 file 유로저널 2007.05.29 1408
355 프랑스 텔레비전 여성 앵커, 장관부인이 되었기에 사임? file 유로저널 2007.05.29 1473
354 빠리에서 주말 보내기 (4) – 브런치 file 유로저널 2007.05.29 1410
353 佛 사르코지 공약, 6월 10일 총선에 달려 유로저널 2007.05.25 1348
352 프랑스 국가경쟁력, 서유럽 국가 중 하위권 유로저널 2007.05.23 1652
351 사르코지 대통령의 초대 내각 구성 file 유로저널 2007.05.21 1581
350 프랑스 1/4분기 경제성장률, 기대보다 낮아 유로저널 2007.05.21 1221
349 직장생활에 불만이 많은 프랑스인들 file 유로저널 2007.05.21 2102
Board Pagination ‹ Prev 1 ...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354 355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