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코로나로 재택근무 확대,업무용 부동산 시장 타격 심각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방역 방침으로 이동제한령이 내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기업들에 재택근무 시행을 강력하게 권장되면서,파리 등 대도시의 업무용 부동산임대 시장의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 

3월 17일,지난 1 차 봉쇄 8주간동안에만도 약 70%(500만~800만 명)의 프랑스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했으며,5월 11일 이동제한령이 해지된 이후에도 대부분의 일터에서 유연한 방식으로 재택근무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공유 사무실 임대 전문업체 Deskeo에 따르면 이동제한 기간 초반인 3월 26일 약 3000명의 프랑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6%가 재택근무가 익숙하지 않고, 하루 빨리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 달 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총 88%의 응답자가 재택근무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재택근무는 코로나 19사태와 함께 프랑스 사회에 깊게 뿌리내려 새로운 근무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근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사무실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업무용 부동산 업계는 직격탄을 입고 있다.

부동산 통계전문 기관 이모스타(Immosta)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프랑스 파리 및 수도권 지역 사무소에 대한 수요는 340,300 m²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2004년 이후 사무실 임대 업계 최악의 실적이다.

더군다나,코로나19 사태 직전에 파리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150만m²에 달하는 사무실 신축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수요와 공급의 편차로 인해 사무실 밀집 구역인 라 데팡스(La Defense)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빈 사무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현재 공사중인37만m²중 10%만 임대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모스타(ImmoStat)에 따르면 프랑스의 2020년 상반기 전체 사무실 부동산 투자 금액은 114억 유로로, 2019년 상반기에 비해 20% 감소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파리 및 수도권 지역의 2020년 상반기 총 투자액은 70억 유로로 2019년 상반기 대비 25%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 주간지 이모위크(Immo Week)는 2020년 1분기의 사무실 임대수요가 총 50만 m²인 것을 감안했을 때, 2020년 총 임대 면적은 지난 20년 동안 파리 및 수도권 지역의 가장 낮은 임대 면적 수치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2년 148만m², 2013년 175만m²).

한편, 파리KBC에따르면 2012년 3월 프랑스 정부는 근로자와 고용인이 협의 하에 ‘재택근무(teletravail)’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했다. 업무의 효율성 증진 및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프랑스 사회보장 전문기업 말라코프 메데릭(Malakoff Mederic)이 작년에 발표한 ‘2018재택근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근로자의 29%가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1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대기업에서 재택근무 체제가 가장 활성화 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환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08 프랑실리엥들의 대중교통 전쟁 file eknews09 2013.10.21 3134
7207 프랑스판 반상회? 아파트 축제 file 유로저널 2007.06.05 1636
7206 프랑스판 반상회? 아파트 축제 file 유로저널 2007.06.05 1306
7205 프랑스판 반상회? 아파트 축제 file 유로저널 2007.06.05 1182
7204 프랑스출신 지하디스트 1,400여명으로 밝혀져 file eknews10 2015.02.10 1851
7203 프랑스철도공사 파업에 돌입 file 유로저널 2007.10.19 1620
7202 프랑스철도공사 파업에 돌입 file 유로저널 2007.10.19 1003
7201 프랑스철도공사 파업에 돌입 file 유로저널 2007.10.19 904
7200 프랑스증시 지속적인 하락세. file 유로저널 2010.05.18 1719
7199 프랑스증시 지속적인 하락세. file 유로저널 2010.05.18 1823
7198 프랑스전략연구기관, 당국에 '공공 지출을 감소시킬 추가적인 대책 세울 것' 권고 file eknews 2016.07.19 2114
7197 프랑스인이 선호하는 정치적 인물 1위, 프랑수아 올랑드. file eknews09 2011.09.20 2086
7196 프랑스인이 선호하는 여름 휴가지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file eknews10 2019.07.23 1051
7195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오리 가슴살'요리. file eknews09 2012.04.10 2869
7194 프랑스인의 연대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eknews 2013.12.17 3389
7193 프랑스인의 식탁은 안전지대인가? file 유로저널 2008.12.08 1035
7192 프랑스인의 식탁은 안전지대인가? file 유로저널 2008.12.08 1776
7191 프랑스인의 생계비 25%는 사회복지금이 분담 file eknews 2016.10.11 1911
7190 프랑스인의 과반수, 일에 대한 만족도 낮아... file eknews 2014.05.25 2048
7189 프랑스인의 가장 큰 바람은 고용안정. file 유로저널 2009.03.03 1055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