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총리, 백신 접종 가속화 계획 밝혀

by 편집부 posted Mar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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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 백신 접종 가속화 계획 밝혀


독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 로버트 코흐 연구소 (RKI) 수치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하룻동안의 신규 감염자 숫자가 16,03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주보다 약 3,300명 증가한 수치이다.

백신 접종이 여전히 더디게 진행중인 가운데,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연방 주 총리들은 비대면 회의를 갖고 예방 접종 계획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해결책을 논의했다.

부활절 이후 일반병원 진료 시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추진 계획 중이다, 특히 국가 예방접종 센터로부터 각 주 배당량을 초과하는 백신을 각 의료기관에 전달하고, 그곳에서 정기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 충분한 양의 백신이 부족한 상태이다.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백신의 양은 관리감독이 쉬운 상태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4월 초까지 공급되는 양은 약 100만 회 분량이다. 

이를 독일 내 약 5만개 일반 의료기관에 배분할 경우, 각 진료소 당 20회 분량에 그쳐 빠른 백신 공급이 요구되고 있다.

일부 연방주에서는 이미 선택적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암 환자 및 기타 취약자 그룹에 해당 되는데, 연방주의 예방 접종센터는 4월 중 지속적으로 백신을 공급 받게 된다.

메르켈 총리는 예방 접종 속도를 높일 것을 요청하며 “독일의 유연한 대처”를 당부했다. 또한 여름이 끝나기 전 모든 시민에게 예방 접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봉쇄 완화 요구에 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독일 내 코로나 19 확산 속도를 볼 때 정부가 완화 조치를 멈추고 전명 봉쇄로 되돌아 갈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사진: RTLl전재>

독일 유로저널 여명진 기자
eurojournal0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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