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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확진자 및 사망자 급증에 '불안 고조'
중증환자 급증에 병상 부족으로 입원 환자 선택해 치료 불가피해 

 독일의 코로나 19 감염 일일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나들고   일일 사망자수도 1천명에 육박하는 등 재차 각각 최고치 갱신으로 독일인들의 불안 또한 고조되고 있다.

독일은 12월 20일까지 코로나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494,00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1813.12명이고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6,04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31.61명으로 확진자 수 대비 사망률은 1.74%를 차지했다. 

지난 1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2월 14일 16,362명, 15일 14,432명, 16일 27,728명, 17일 26,932명, 18일과 19일 2일간 65,077명(하루 평균 32,539명), 그리고 20일에는 22,771명이 감염되었다.      

독일은 지난 12월11일(금)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3만명(27,728명)을 육박하며 최고치를 갱신하고, 일일 사망자수는 12월 16일(수) 1천명(952명)을 육박하며 재차 최고치를 갱신했다. 

독일 전체의 10만명당 7일간 누적확진자수 역시 12월14일(월) 하루만도 176.4명이 추가 확진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간 재생산지수(R-지수)는 12월 15일(화) 기준 0.98을 기록하여 수개월째 위험기준치인 1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R-지수는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인원수를 의미하며 지수가1 이면 감염자 1 명이 다른 한 명에게 감염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재 R 지수가 1에 가깝기에 현재와 같이 3만명에 육박하는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확진자들이 추가적으로 3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을 감염시키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따라 독일 질병대책본부인 로버트-코흐 연구소(이하 RKI)는 독일내 코로나19 위험 평가를“높음(hoch)에서“매우 높음(sehr hoch)”으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빌러 RKI 소장은 12월 15일(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독일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연령대의 국민 전체에 확산되고 있어, 현 독일의 감염상황이 역대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이는 일부 국민의 부주의한 행동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중환자 병상 상황 악화 지속 

코로나19 중환자수의 증가가 지속되어 12월 15일 현재 중환자수는 전주대비 약 5백명 증가한 4,735명을 기록하고, 병상점유율 역시 1%p 증가한 83%를 기록했다. 
가스 독일 종합병원협회 회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금번 봉쇄조치의 효과는 2주가 지나야 나타나므로 코로나19 중환자수가 현재 4,500명에서 연말에는 5천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독일 병원의 상황은 이미 한계에 다다라 있다고 경고했다.

치에젝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 감염의학연구소 소장도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 독일내 코로나19 중환자수가 이미 너무 많아, 다른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고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치에젝 병원장은 " 일부 국민들은 중환자 병상이 남아 있으면 아직은 상황이 괜찮은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중환자실에 들어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생사를 고투하고, 퇴원 이후에도 수개월간 후유증에 시달려야 한다"고 설명하며, 현 상태가 지속되면 조만간 독일 보건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의 코로나 환자 첫 병원, 
어떤 환자 살릴 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작센주의 Oberlausitzer Bergland 병원은 15일(화) 이 병원에서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이 부족하여, 의사들이 어떤 환자를 치료해서 살릴지 결정하는 환자중증도 분류체계(Triage)를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발표했다.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 병원이 위치한 지역은 병원 상황은 모두 심각하여 다른 병원에서도 이들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 역시 현재 442이개의 중환자 병상 중 129개가 코로나19 환자로 차 있고, 이 중 70%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 수술은 65% 수준으로 감축했다고 설명하고, 아직 감당할 수는 있으나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존 코로나 규칙과 새로운 규칙:

새로운 코로나 규칙과 더불어 락다운은 2021년 1월 10일까지 적용된다.

* 최대 두 가정, 5명까지 만날 수 있다. 
  (14세 이하는 세지 않는다)

* 공적 장소, 공공 교통수단 내에서 마스크 착용 필수

* 1.5m 거리 유지

* 학교, 유치원 폐쇄

* 슈퍼마켓, 동물 용품점, 드럭스토어 같은 필수적인 물품을 파는 가게를 제외하고 모든 상점은 문을 닫는다.

 단, 가게에 따라 가게 앞에서 미리 주문한 물품을 받아 가는 것은 허용.

* 레스토랑 폐쇄 유지 및 배달과 주문 음식 받아 가는 것은 허용

* 미용실 폐쇄 (원래 미용실은 허용됐었음) 


크리스마스에 한한 규칙

*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완화된 규칙이 적용

*  같이 사는 가족 수를 제외하고 최대 직계 가족 4명까지 만날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두 가정을 넘거나, 총 인원이 5명 이상이어도 가능, 14세 이하는 세지 않는다)

* 가족 모임 전에 5~7일 전에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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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뷔템베르크 주 특수 추가 규칙(일부):

* 12월 12일부터 외출 제한 시행

*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음의 이유로만 외출이 허용된다:

 1)직업 상의 이유, 
 2)개인의 재산이나 삶의 위협을 방지/예방 차원, 
 3)심하게 아프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경우, 
 4)의료/관리 목적으로 병원(동물 병원)을 방문하는 것,
 5)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동반하거나 그를 돌보는 것, 
 6)대학 차원의 시험/수업 등, 
 7)혼자 하는 스포츠 등

*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는 강화된 외출 규제가 적용된다.
 
1)직업 상이나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외출 금지. 
2)레스토랑에 주문한 포장 음식을 받아오는 것도 안됨(전문 배달원이 집까지 배달해 주는 것은 허용). 
3)배우자/연인이 아닌 친구 방문 시 저녁 8시 전에 돌아와야 한다. 
4) 배우자/연인이 아닌 친구/지인의 집에서 숙박 금지. 

 *크리스마스 시기(12월 24~26일)는 저녁 8시와 아침 5시 시간에도 이동하는 것이 허용된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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