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치솟는 물가로 점점 더 많은 서민들 빈곤층 전락 



1285-독일 2 사진.png



치솟는 물가가 서민 경제를 끊임없이 위협하는 가운데 약 독일 성인의 1/7(15.2%)이 생활 필수품 구입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최근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포스트방크(Postbank)가 여론조사 기관 YouGov을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 높아진 물가로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11%에 달했는데 약 3개월 사이에 4%가 오른 셈이다.  



또한 월 순수입 2,500유로 이하의 가구는 약 1/4(23.6%)이 오른 물가로 인해 정기적인 지출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지난 1월에 동일 조사 그룹에서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17%였다.



포스트방크 수석 경제 연구원 마르코 발겔(Marco Bargel)은 “수입이 일반적인 물가 인상에는 거의 발맞추기가 어렵다. 독일의 급여가 작년과 비교하여 3.6% 인상되었는데, 생필품 물가는 7.3%가 증가했다. 중산층의 경우도 실수입 손실을 겪고 있다“고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2,144명의 응답자 중 1/3이 인상된 물가로 인해 현저하게 혹은 최소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응답했다.



몇 달간 상승한 에너지 가격은 독일을 포함한 전체 유로존의 물가 인상에 기여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를 더 가속화시켰다.



독일 경제 전문가 협의회는 올해 총 인플레이션 수치를 6.1%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3월 독일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7.3%를 기록해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통독 이전에는 1981년 11월이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기록했었다.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로 인해 1 유로의 가치가 줄어들며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약화시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절반 이상(53.4%)는 높아진 물가 때문에 매우 불안정하다고 응답했다. 세 달 전인 1월에는 이렇게 응답한 사람들은 44%였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약 몇 달간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아지며 서민들의 생활을 계속해서 위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발겔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인상된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높은 수준에서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61.3%는 국가의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하며, 인플레이션의 여파를 잠재우기 위해 최근 발표된 국민 부담 절감 지원책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사진: 슈피겔지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40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홍해 선박 공격에 물류 지연으로 베를린 공장 생산 중단 file 편집부 2024.01.18 18
9739 독일, 2024년에도 높은 전기요금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4.01.05 64
9738 독일, 2024년에도 높은 전기요금 유지될 듯 file 편집부 2024.01.03 32
9737 독일 종합병원, 물가상승에 비용증가로 줄파산 위기 file 편집부 2024.01.03 33
9736 2024년 독일 경제 비관적이고 실업률도 소폭 상승 전망 file 편집부 2024.01.03 31
9735 독일, 2024년에 임대료는 상승, 주택가격은 하락 전망 file 편집부 2024.01.03 43
9734 독일, 1월부터 플라스틱병 재활용 보증금 의무 유제품까지 확대 file 편집부 2024.01.03 31
9733 독일, 내년 세제 혜택 상승해도 사회보장보험금 인상에 가계 궁핌 여전 file 편집부 2023.12.21 33
9732 독일 경제, 내년에도 경기 침체 계속될 것으로 전망 file 편집부 2023.12.21 30
9731 독일 직장인 230만명, 코로나 이후 재택 근무 유지 file 편집부 2023.12.21 16
9730 독일 정부, 예산 부족에 기후 친화적 신축 건물 자금 지원 중단 file 편집부 2023.12.21 16
9729 독일 전역 49유로 티켓, 내년부터 일부 지역 제외되어 file 편집부 2023.12.21 66
9728 독일, 9,700km 연장 수소 파이프 네트워크 구축 추진 file 편집부 2023.12.21 16
9727 북부 독일, 친환경 전기 인프라 설치로 전기료 더 저렴해져 file 편집부 2023.12.05 368
9726 독일, 대중교통 직원들에 대한 폭력 사건 크게 늘어 편집부 2023.12.05 31
9725 독일, 에너지 요금 상한제 연말 종료로 인상 불가피 file 편집부 2023.12.05 26
9724 독일 실질임금, 3분기에 최근 2년간 최고 수준 상승 file 편집부 2023.12.05 33
9723 독일, 금리 인상으로 학자금 대출 부담 세 배 증가 편집부 2023.12.05 24
9722 독일 '70년대 처럼' 신도시 개발로 주택난 해결이 목표 편집부 2023.11.29 39
9721 독일산 농축산물 로고 도입, 대형 슈퍼마켓에서 독일산 농축산물 더 찾기 쉬워져 file 편집부 2023.11.29 1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