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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년까지 인터넷 개선 열차 등에서도 안정적 사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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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는 독일 열차 안에서 기차 탑승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하고 끊김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철도(DB)와 통신 기업 보다폰(Vodafone), 독일 교통부 장관 폴커 비징(Volker Wissing)은 지난 8일 열차 내 인터넷 설비 개선에 관한 공동 협의안을 발표했다. 



비싱 장관은 “이미 올해부터 열차 내 통신 상황은 눈에 띄게 나아질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이야기하며, “여기에는 유럽 내 최신 통신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다폰 CEO 한네스 아메츠라이터(Hannes Ametsreiter) 또한 2025년 중순까지 열차 내 통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에 따르면 보다폰은 ICE와 IC 열차 내 주파수 대역폭을 최소한 1초에 225메가비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폰은 철도 위에서도 5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G+는 짧은 데이터 로딩 시간을 제공하지만 5G+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만 기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4.000 킬로미터 철로에서 최소한 1초에 125 메가비트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보다폰의 설명이다.



그 외에도 약 21.000 킬로미터의 철도망에 통신망을 새로 설치하는데 이는 33.000킬로미터의 통신 영역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보다폰은 철도를 따라 160개의 추가 통신 기지국을 설치하고 약 1,000개의 기술적 설비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확언했다.



독일 철도도 지금까지의 광케이블 인프라보다 더 폭 넓은 통신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고, 특히 통신 신호가 열차 내부로 더 잘 도달할 수 있도록 열차 창문 유리를 교체할 계획이다.



보다폰뿐만 아니라 텔레콤(Telekom)도 작년 6월 2026년까지 열차 안에서의 통신 서비스 문제 지역을 점차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텔레콤은 이를 위해 1억4천만 유로를 철도 내 통신 개선 사업에 투자한다.



텔레콤의 경우 1초에 100에서 200메가비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연방 통신청은 최소한 1초에 50메가비트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텔레콤 이사 팀 회트게스(Tim Hottges)는 33.600 킬로미터의 철도 길이와 통신 신호가 열차 안으로 도달하게 하는 기술적 문제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텔레콤의 설명에 따르면 ICE의 경우 시속 300킬로미터로 달릴 때 통신 신호는 40초마다 다음 통신 기지국으로 넘어가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다. 또한 모바일 사업자들은 선로를 따라서 통신망을 개설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터널 안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설비해야 한다.



더 어려운 문제는 열차 안으로 신호를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열차가 통신 공유기를 열차 지붕에 부착하고 내부의 다른 공유기로 신호를 분배하더라도 열차의 구조상 생기는 높은 약화도로 인해 선로에서부터 나오는 신호가 실제 열차로 도달하는 것은 0.1%에 불과하다는 것이 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이는 자동차보다 약 10배 정도 약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독일 철도는 설계 전 새로운 ICE 판들을 통신 신호가 통과할 수 있도록 개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전재>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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