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6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총선을 앞두고 불거지는 이중국적 찬반 논란


독일에 이중국적 허용에 대해서 야당인 사민당과 녹색당, 그리고 좌파당 외에 집권당 연정인 자민당 까지 적극 찬성의사를 밝혀 오면서 오로지 기민당과 기사당만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기민당의 부대표인 아르민 라쉐트(Armin Laschet) 선거를 앞두고 논란이 불거지는 것을 우려하며, 총선 이후 협의하자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야당측의 거부 또한 거센 모습이다. (사진: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온 이중국적 문제, 2007 베를린에서 이중국적 허용을 요구하는 이주민들)


do.jpg

(사진출처: FOCUS ONLINE)


기민당의 부대표 아르민 라쉐트는 “(독일의) 시민권이 세계적인 국적 관련 추세에 합당할 있게 모든 실용적 측면에서 안정하게 그리고 냉정하게 숙고되어져야 한다“며, 지난 ‚디벨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에서 이중국적 허용 문제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이중국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를 준다“며 강조하면서, 때문에 ( 가을) 총선거가 끝난 이후 이중국적에 대해 꼼꼼하게 논의 되어져 ‚독일 시민권의 미래‘에 대해서 정당 노선을 불문한 전체의 합의가 필요하다“며, 선거를 앞두고 이중국적 문제를 들고 나서는 정당들에게 자제를 요구하며 차후 긍정적으로 협의할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쉐트의 동료들은 사이 이중국적 허용에 강하게 반대의견을 적극 표명하는 모습을 였다. 지난 29일자 디벨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기민당 소속 헤센주 주지사인 폴커 보우피어(Volker Bouffier) 독일에서 이중국적 취득을 완화시키는 것에 대해 경고하면서, „어떻게 이중국적의 확장이 독일에서 사회통합을 촉진시키는지 나에겐 불분명 하다“며, „외국인 부모를 두고 독일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23 까지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 지금까지의 규정은 검증된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독일에서 이중국적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어나는 일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보우피어의 전임자 로란드 코크(기민당 소속) 1999 헤센 의회 선거에서 이미 이중국적에 반대하는 유세를 펼쳐 당선된 있다. 당시 여론은 이중국적 반대가 우세하였다.  


하지만, 요사이 야당인 사민당, 녹색당, 좌파당 뿐만 아니라, 기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자민당까지 ‚이중국적은 일반적으로 가능하게 해야 한다‘면서,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 법적 규정은 우리의 목적인 성공적인 사회통합에 근접하지 않다“며 피력하는 등, 독일에 이중국적 허용을 강하게 찬성하는 분위기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민당 소속 정치가는 9 총선거를 앞두고 이중국적 찬반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일에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민당 대표인 지그마 가브리엘(Sigmar Gabriel) 연방의회 선거 이후 이중국적에 대해 협의하자는 라쉐트의 의견을 거부하면서, 3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이제야 와서 정당 노선을 불문한 전체를 위한 해결책을 찾자고 요구하는 것은 이것이야 말로 선거전략으로 볼수밖에 없다“며 라쉐트를 비난했다. 그는 덧붙여 „우리는 불특정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라면서 일반적인 이중국적 허용을 위한 국적법 개정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브리엘은 또한 „나는 이주민들이 독일인이 되는 일을 쉽게 하기 위해 이중국적을 찬성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기민당과 기사당 소속의 반대하는 정치가들은 미국인들의 이중국적에 관해서라면 반대하지 않을 이라고 언급하며 „사실 그들의 반대는 터키 출신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 독일에 충성적일 것이라는 편견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우둔한 선입견이 마침내 모던한 국적법을 완성시키는 일을 이상 방해 해서는 안된다“ 라면서 이중국적 허용을 반대하는 기민당과 기사당을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녹색당 또한 이중국적 허용 문제를 두고 긍정적으로 협의하자는 기민당 부대표 라쉐트의 요구에 ‘(기민당과 기사당을) 믿을 없다 의사를 표명하면서, 그야말로 이중국적 문제가 또다시 독일의 총선거를 앞두고 논란이 불거지는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80 독일 국민, 39%만이 대연정에 만족 eunews 2006.05.29 4960
9579 교계도 최고경영자 연봉 자제해야 file 유로저널 2007.12.26 4946
9578 독일 시청료 면제대상 확대 file eknews20 2012.12.27 4935
9577 독일, 난민수용 비용 100억 유로로 예상 돼 file eknews21 2015.09.21 4909
9576 독일 청소년 흡연 비율 최저 기록 file eknews21 2013.07.01 4893
9575 독일 의료보험 개혁, 앞으로 추가 비용 청구가능(1면) file eknews21 2014.06.09 4883
9574 유럽헌법조약 부활에 중점 file eunews 2006.05.29 4846
9573 독일 국민은 CCTV 설치 확대를 원해(1면) file eknews20 2012.12.27 4836
9572 獨, 유력지 ‘북한 위조지폐 관련 의혹’보도 file eunews 2006.05.29 4777
9571 독일도 국적법 개정, 이중국적이 허용될까(1면) file eknews21 2013.03.18 4764
9570 독일 , EU외 출신 유학생들 대상 학비 부과 전망 file eknews 2013.08.26 4762
9569 2030년 독일 노동시장, 부족하게 될 직업군은? file eknews21 2015.04.20 4750
9568 독일 유치원 교사들의 실제 임금상황은?(1면) file eknews21 2015.05.18 4749
9567 음주운전을 막기 위한 시동잠금장치 도입 논의(1면) file eknews20 2011.04.25 4745
9566 독일정부, 산후복지혜택늘린다 file eknews 2017.03.13 4742
9565 독일역사전시회 개관 file 유로저널 2006.06.08 4742
» 총선을 앞두고 불거지는 이중국적 찬반 논란 file eknews21 2013.04.08 4696
9563 독일 2012년 연구투자,GDP 3%인 795억4천만 유로 file eknews 2013.12.29 4688
9562 獨, 유력지 ‘북한 위조지폐 관련 의혹’보도 file eunews 2006.05.29 4683
9561 통일된 유럽연합 운전면허증, 15년마다 갱신해야 file eknews21 2013.01.21 4672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88 Next ›
/ 4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