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6.52.174) 조회 수 4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이민자 출신 자녀들,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대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카리비안 등지 출신의 이민 2세대 자녀들이 영국의 백인자녀들에 비해 교육수준이 더 높은 데에도 불구하고 취업시장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정연구기관 (Institute for Fiscal Studies, IFS)에 따르면, 부모세대가 영국으로 이민하여 정착한 경우, 토착 백인 인종의 영국인에 비해 더 많은 비율로 대학교육을 수료하지만, 취업시장에 나와서는 실업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한편으로, 같은 조사에서는 일단 취업에 성공하여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 이들 이민2세대 출신 자녀들은 전문직이나 관리직 등, 조직 내에서도 상향이동하는 경향이 더 높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교육에 대한 헌신과 동기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서라고 분석된다.

상위 연구의 조사자이자 런던 정경대학의 교수인 루신다 플랏은 “소수인종으로 영국에서 자란 사람들의 경험은 남들과 다르고, 또 복잡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교육면에서의 성취에 축배를 드는 한편, 왜 이러한 높은 학업성취도가 고용시장에서의 성공으로 그대로 이어지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역설했다.

플랏교수는 정책입안 시에 아시아 및 아프리카, 카리비안 등지 출신의 이민 2세대 들이 교육과 직업적 능력 모두에서 다른 유럽출신 경쟁자들을 앞서지만 고용시장에서 외면 받는 이유를 연구하고 정책결정에 반영해야 하며, 또한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자격증이나 대학졸업장 등을 따는 것만으로는 직업적으로 더 높이 올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이민자녀들이 상향이동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교육수준과 학업성취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성취도는 미미하다고 경고하였다.

백인 영국인의 26%가 대학 학위를 소지하는 데에 반해, 인도출신 이민자녀는 50%,  파키스탄 및 방글라데시는 35% 등으로 드러났다.  

인도 및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녀 남성은 백인그룹에 비해 20%정도 높은 비율로 전문직에 종사하고, 인도 및 카리비안 출신 이민자녀 여성 또한 동등한 백인 그룹에 비해 10%정도 높은 비율인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소수인종을 바라보았을 때에는 백인그룹에 비해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 자체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고 이는 교육수준이나 가족배경들을 고려한 뒤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이민2세대 파키스탄 출신 남녀 모두는 백인에 비해 3-9% 정도 낮은 취업률을 보였고 이는 교육 및 사회적 배경을 고려하여도 단지 2-3%만 개선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키스탄 및 방글라데시 출신 여성 이민자들이 예외적으로 전문직 및 관리직에 속하는 비율이 백인에 비해 5%정도 낮은 것에 대해, 이러한 예외는 비단 인종적,  사회적 차별에서 오는 것 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직업군의 종류, 특정 직업군에 들어가기 위해 인맥이 작용하는 정도, 그리고 소수인종별로 군집하여 거주하는 지역마다 가능한 직업의 종류가 다른 점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동시에 작용한다고 플랏교수는 분석하였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updatefile 편집부 2019.09.04 19602
12645 영국,국가 부채 이자 부담되어 총선 전 세금 감면 어려워 file 편집부 2023.07.25 238
12644 영국내 개에게 물린 사고 80% 급증, 수술만 한 해에 3000명 이상 편집부 2023.07.25 39
12643 영국 부츠(boots), 영국내 거대 제약사 긴축 정책에 300개 매장 폐쇄 편집부 2023.07.25 55
12642 영국,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물가와 이자율은 높고 성장율은 낮아 file 편집부 2023.07.25 31
12641 영국 자동차 보험료 40% 인상에 운전자들 '충격' 편집부 2023.07.25 66
12640 IMF, 2023년 영국 경제 성장 어두워 0.4% 둔화 전망 file 편집부 2023.07.25 29
12639 영국 주택, 전기요금 절약위해 태양광 패널 설치 기록적 편집부 2023.07.12 36
12638 영국,약값 상승에 항콜레스테롤 약 부족해 편집부 2023.07.12 29
12637 영국, 어린이 장난감 내 프탈레이트 다량 검출 편집부 2023.07.12 26
12636 영국 정보당국과 경찰, 마약상과 테러리스트 잡기 위한 어린이 정보원 고용 편집부 2023.07.12 38
12635 Covid동안 파티에 참석한 추천명의 영국 청년들,수천 파운드 상당의 벌금못내 전과 기록 직면해 편집부 2023.07.12 207
12634 영국 국가 부채 이자, 5년간 5000억 파운드이상 '충격' file 편집부 2023.06.27 215
12633 영국, 아동 학대 이미지 범죄가 5년동안 66% 급증해 편집부 2023.06.27 197
12632 영국 Sunak 수상, '더 많은 의사,간호사 및 GP'가 목표 file 편집부 2023.06.27 27
12631 Rishi Sunak 수상, 주택 융자금 금리에 주의 촉구 file 편집부 2023.06.27 33
12630 영국내 유럽 자동차 및 포드, 닛산 철수 위협 받아 편집부 2023.06.27 46
12629 영국 가정용 전기 요금, EU 평균의 두 배,전 세계 6번째' file 편집부 2023.06.13 292
12628 영국의 주택 융자금 금리, 지속적으로 상승 전망 file 편집부 2023.06.13 32
12627 영국의 집값, 1년전과 대비해 11년 만에 첫 하락 file 편집부 2023.06.13 37
12626 영국 이민법 개정내역 및 취업 비자 총정리, 2023년 영국 정부 이민법 개정으로 우수인력 유치 장려 편집부 2023.06.11 19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